우연일까 아닐까? 南 증산도 - 北 증산교화소
페이지 정보
작성자 commonsense1 작성일12-04-30 12:51 조회6,638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우리가 잘 아는 증산도는 좌파색의 전도를 위한 교두보라는 말들이 많다. 김대중이라는 인간은 참으로 평생 어찌 그리 냄새나는 씨앗의 중류룰 가지가지로 뿌리고 살다가 천벌을 받아, 몇 가지 치명적인 지병으로 사라졌지만, 아마도 지금쯤 무간지옥에서 그리도 좋아하던 붉은 색 불에서 호남 말마따나 '따땃하게' 야차에 의해 이리 뒤집어지고 저리 되집어지고 공중에 던져지고 하면서 심심치 않게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여기서 모든 것을 다 적을 순 없지만, 증산도와 김대중과도 무척 깊은 관계가 있고 김대중 입맛에 맞게 한 일도 대단히 많다는 설이 있다는 것까지만 적는다. '증산'이라는 독특한 이름에 한 번쯤들은 이름도 유별나다는 생각들을 해봄 직도 했었을 거 같다. 그런데, 정치범을 수용하고 교화시킨다는 북괴의 여러 곳의 명칭 중에 보다시피 '증산교화소'라는 곳이 있다는 사실이다. 더구나, 그냥 수용소가 아니라 분명히 '교화소'이다.
우연의 일치로 증산도와 증산교화소에 같은 단어가 들어간 것인지도 모르지만, 증산도를 일으킨 주인공이 천지개벽을 하고 전지전능하고 그러니까 그의 말에 추종을 해야하는 것이 증산도 신도들이라고 생각했을 때, 증산도라는 것이 일반인들을 증산도 교리로 교화시키려는 것은 분명한 것이다. 증산도에 누가 그리도 많이 간다고 지역마다 대단히 거창한 건물이 어떻게 많은 비용을 들여서 지어질까도 하나의 힌트일 것이다.
증산교화소에서 사람 나르는 일을 하다가 탈북한 한 여성은 죽어 나가는 사람 발에 채우는 꼬리표에 3721이라고 쓴 것을 보았으며 그것은 그만한 숫자가 죽어나갔다는 뜻이란 것이다. 그런데, 굶주림과 구타 등으로 살다가 죽었지만 오히려 죽은 후가 더 비참하다는 것인데, 30센티 정도 파고 뭍기에 시체가 다 드러나서 보인다고 '꽃동산'이라 불린다고 하니, 티벳의 천장의식에서 시체를 산 높은 곳에 가져다 놓으면 독수리들이 순식간에 다 뜯어먹듯 그렇게도 되는 모양이다.
또 하나, 회령 수용소에선 거기있는 간수 놈들이 여성을 상대로 장난을 하는데, 굶주리고 먹을 것에 헤갈을 하는 것을 알고 일단 돼지비게 따위를 막대기에 매달아서 그것을 먹으라고 하되, 여자에게 완전 옷을 벗으라고 시킨다는 것이다. 그리되면, 여자가 너무도 배가 고프니까 그거 먹을 욕심에 옷을 다 벗고 개구리처럼 깡충깡충 비게따라 뛰기도 하면 간수란 놈은 그것을 즐기는 모양이다.
일부 북괴를 잘아는 사람 또는 탈북자의 말을 들어보면, 북괴는 오히려 사람이 많이 죽어나가길 기다리는 지도 모른다고 한다. 먹여살리기 구찮기 때문이란 것이다. 그러니, 인민들에게 뭘 제공해줄 마음은 전혀 없는 것이고 각자가 생존투쟁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 셈이니 이게 생지옥이지 어디 사람 살 곳인가. 북괴는 저 미친 정권이 붕괴되기 전까지는 인권이란 말 자체가 필요없다.
다시 말하면, 저러한 지경에 있는 북괴에 대고 김대중이 북한 인권신장을 하겠다고 하면서 노벨상인지를 갈취한 것은 순전히 될 수도 없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며, 외부에서 제 아무리 강력하게 인권을 보장하라느니 삶의 질을 높이라느니, 복지를 펴라느니 하는 것은 씨알도 먹힐 수가 없는 것임을 잘 알 수 있다.
그러니까, 한국에서 낭만적 통일론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한심하지만, 북괴게서 조차도 이미 벌써 비웃음을 사고 있는 '주체사상'이란 것을 무슨 신주단지처럼 암송하고 또 그것을 토대로 우리 어린이들을 교육시키려 하는 전교조나, 그것을 강령삼아 암송하는 좌파 단체나 참으로 돌아도 정신없이 돌아버린 미친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아무튼, 증산도와 증산교화소의 연결고리 문제가 어느 쪽이 되었건 -우연의 일치이건 아니건- 껄적지근하기 짝이 없다.
common sense.
댓글목록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하... 그렇군요.
증산도 이 넘들이 김대쥐의 호위 역할을 했다는 말도 있었는데,
무심히 보아넘길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