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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형 광우] 보면서 같이 미치는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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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1 작성일12-04-28 11:27 조회4,4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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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진실


이번에 광우병에 걸린 젖소는, 정확히 말하자면 광우병에 걸린 것이 아니라 광우병과 유사한 증세를 보였던 것이다. '정형''비정형'으로 그 증상을 보아서 갈래를 짓는데, 문제의 젖소는 1. 침을 흘리지도 않았고 2. 비정상적 행동을 보이지도 않았으며 3. 폭력성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세가지를 갑자기 보이면 '정형 광우병' 감염이고 그렇지 않을 때는 '비정형'이라 분류된다.

당해 젖소의 경우, 월령 30개월이 넘은 것으로서, 광우병 증세를 보여서 문제가 된 것이 아니라 '정상소' 인데 검사하다 보니 광우병과 유사했다는 것이다. 현재 미국 소비자 연맹이 들고 일어나서 광우병에 대한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 아니냐, 민간기업들이 검사를 기피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아니냐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식탁에 오를 소가 광우병에 걸렸다는 말을 듣고 아무렇지도 않을 사람은 없다. 그러나 사실을 정확히 알면서 수위를 맞춰서 흥분도 할 일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월령 30개월이 넘는 소의 경우  일반적으로 젖을 짠 후 도축해 미트패티(햄버거 등에 들어가는 분쇄육 덩어리)를 만든다. 한국은 이런 미트패티 같은 쇠고기 가공품을 전혀 수입하지 않는다. 유통과정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젖소 고기가 국내로 수입될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

그러니까, 우리가 수입하는 미국산 소 모두가 광우병에 걸린 것도 아니고, 월령이 30개월이 넘는 젖소의 경우엔 수출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우리의 우려는 혹시라도 그런 증상 잠복기에 있는 소가 우리 식탁에 오를 가능썽 때문이 아니겠는가. 동 관계자는 이제까지는 3%만 검사했는데 30%로 검사비율을 늘리겠다는 말도 했다.

일반적으로, 미국소의 경우 QIE(국제수역사무국)의 기준을 통과한 것이고 소에서 SRM(광우병 특정위험물질)만 나오지 않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


청와대가 미국과 새누리의 눈치를 본다는 보도

인터넷 언론인 P사는 청와대가 미국, 새누리의 눈치를 보면서 어쩔줄 몰라하고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썼는데, 대체 왜 이런 식으로 기사를 쓰는 지 그 이유를 모르겠으며, 그 기자의 생각이 편집부에서도 그대로 통과된 듯하다. 현재 청와대가 모든 정책결정에 새누리의 눈치를 봐가면서 하는가? 일전에 총선결과가 어찌 나올지와는 전혀 다른 문제인 것이다.

청와대가 신경써야 할 부분은 이미 4년전에 광우병 관련으로 촛불시위로 나라가 떠들썩했던 점과 국민들의 걱정을 신경쓸 문제지, 미국과 새누리를 신경써서 어쩔줄 몰라 한다는 것은 괴상한 선동이다. 정부에서는 확실한 증거가 나오기 전에는 수입을 중단하지 않고, 검역은 중단할 것이라 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와 야당은 한 목소리로 수입중단, 검역실시를 외치고 있다.


이 사건을 빌미로 들고 일어나는 자들

생각컨대, 이런 사건이 있으니까 검역을 철저히 해야한다는 말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고, 먹거리인데, 항상 철두철미한 검사를 해가면서 수입을 해도 하는 것이 당연한 원칙일 것이다.문제는, 사소한 이 사건을 가지고, 새누리는 현정권과 차별화 생각에서 목소릴 높이고, 야당은 야당대로 이게 뭐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는 점이다. 침소봉대의 전형이 아닐수 없다.


좌로부터 오종렬, 한상렬, 박석운

그런가 하면,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터졌다면서 길길이 날 뛰는 단체가 있으니 다름 아닌 '한국 진보연대' 가 그것이다. 5월 2일 미국소 반대 촛불시위를 다시 재개할거란다. 주동자는 오종렬(70), 한상렬(58), 박석운(53)이다. 이 세 인간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

효순,미선 사건 범국민 대책위를 주도했고, 평택 미군기지이전 반대시위를 벌였으며, 한미 FTA 반대집회를 했고, 맥아더 동상철거시위, 부산 APEC 총회반대시위, 광우병 범국민 촛불시위주도 등등 완전히 반정책적 반국가적 행태만을 일삼은 자들이다. 이중에서 오종렬은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이었고, 한상렬은 사이비 목사로서 전북대 총학생회장인데 이 두 인간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이고, 박석운은 상임집행위원장이라는 자리에 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4년 전에 많은 국민들이 정말이지 아무 것도 모르고 이 붉은 세력들의 선동대로 미국소는 정말이지 위험하기 짝이 없는 것으로만 알았다가 오히려 한국소보다 더 철저한 검증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았으며, 촛불시위가 붉은 무리들이 선동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는 사실이라 하겠다.

따라서, 저런 붉은 무리들이 촛불시위가 아니라 별 시위를 해도 이제 그 선동수작에 넘어가서 같이 시위에 동참할 국민들은 별로 없겠지만(좌파 추종세력을 제외하곤), 저런 자들이 광우병 뿐 아니라, 전력을 보더라도 사사건건 반국가적 행태, 체제 전복적 행태만을 일삼는 존재들이므로, 이번에 저 것들이 시위를 하게 되면 강력한 응징은 물론 주모자 3명도 몽땅 수감시켜 버려야 할 것이다.


맺는 말

붉은 애송이가 서울을 날려버린다느니, 특별행동을 취한다느니 하고 떠들고 있는 이 시점이고, 총선이 끝났음에도 그 동안 인선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에 기인해서 명색이 여당이라는 새누리가 분열, 내홍, 갈등을 겪고 있으며 야당은 이를 기화로 떠들고 있는 이 시점에서 침소봉대해서 일을 키워가며 나라의 분위기를 흐려놓는 일이있어선 절대로 안될 것이다.

정부는, 사건 전말의 경위와 사실을 더욱 더 세밀하게 취재하여 그에 맞는 대응을 해야할 것이며, 유비무환이라고, 검역이란 것은 무조건 철저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민들이 안심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새누리는 현정권과 차별화 한다는 생각에서 적인지 아군인지 구분안되는 행태는 자제해야 할 것이고 할 말이 있으면 조용히 진언해야 한다.

그리고, 이번 일을 기화로 메뚜기 철 만난 것처럼 들고 일어나려는 용공세력들은 곽노현이나 강만채라는 자들처럼 철저히 의법조치를 함으로써 좌파 준동의 씨를 말려야 할 것이며, 야권에서 이 일을 빌미로 필요 이상으로 목소리를 높이지 못하도록 해야할 것이고, 이 사건을 기화로 한미 FTA 는 이래서 안된다, 제주해군기지도 그래서 안된다고까지 비화되지 못하도록 해야할 것이다.



common 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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