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CNBC 이태혁이
Pod Cast [잡주는 없다] 2012.1.7. 54분 00초부터 말한 내용입니다. 참고해주세요. 듣고 타이핑하는데 서툴러서 잘못 적었지만 큰 틀에서 참고해주세요.
 


"러시아 가스관 하면 안된다."


러시아 가스관 테마 있습니다. 제가 또 누구입니까? 제가 얼마전에

정부와 관련된 일이기때문에. 아. 제가 나랏일을 하시는 몇몇의 굉장히 요직에 계시는 분들과. 대북관련. 개성공단 개발관련 건.대북에 대한 어떤 포지션을 잡아야 하는지 논의를, 회의를 하는 회의에 참여했습니다.

거기서 들은 이야기에 의하면 대부분의 굉장히 인정받으시는 분들이 "러시아 가스관 사업을 하면 안된다"말씀하셨다.

난 아이러니 했어요. 러시아가 싼 가스를 공급해주고 우리가 사면 북한이 통관료. 이득을 취하면서, 남북간에 화해모드로 가면서, 남북간에 좋은 일을 만드는 것이 아니냐.

그 연구원님 하시는 말씀이 "가스를 사서 쓸 데가 없데요."

가스를 수입해다가 쓸데가 없대요. 그러니까 이런 거지. 가스를 받아 오려면 파이프를 많이 설치해야 돼. 그 파이프를 까는데 돈이 엄청나게 들어. 근데 그거 본전 뽑으려면 존나가 써야하는데. 가스를 그만큼 안쓴다는 거야."

굉장히 일리있는 이야기야. 그리고 또 한가지 더 "푸틴을 싫어해."
푸틴과 측근들이 졸라 얍실하게 한답니다. 계약 조건을 이랫다 저랫다 바꾸구요. 변경을 하면서 얍실한 비즈니스를 한다. 대부분의 나라 대표들이 거래를 꺼려한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있는데.
"북한이 먹고 튀는데 최고거든요."
배째라 패션. 먹고 튀기.
그런 복합적인 요소가 있거든요.

복합적인 요소를 생각하면, 대한민국 공공기관에 근무하시는 연구원님께서 러시아 가스관 사업을 하면 안된다. 궁극적으로 생각하면 손실이다. 러시아 가스관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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