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박사님,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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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도형 작성일12-04-24 19:41 조회3,673회 댓글8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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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지만원 박사님을 비롯한 시스템클럽 가족분들, 오백만 야전군 가족분들.
20대 중반에 박사님을 만나뵙고, 박사님과의 인연도 8년째가 되어갑니다.
제가 건강이 좋지 못하고 그런 와중에 개인적으로 나름 준비도 하는 것이 있어
그간 박사님을 찾아 뵙지 못하여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요즈음 몇 몇 인물들에 의해서 박사님의 주변이 평안치 못하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저는 박사님을 비롯한 여러 어르신들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그저 묵묵히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만,
몇 몇 인물들의 행태가 지나치다는 것을 느끼고는 인내심에 한계를 느껴서 이렇게 미흡하지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박사님께서 애국 가족들을 위해서 몇 몇 인물들의 행태에 대해서 글로 소상히 밝히셨습니다.
이번일과 관련하여 박사님의 글들을 읽어 보면, 박사님께서 몇 몇 인물들에 대한 글들을 편한 마음으
로 올리신것이 아니라는 것을 저는 느꼈습니다.
최근글에 박사님께서 자신의 글들에 대해서 보기가 좋지 않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박사님께서 시스템클럽 가족분들과 오백만 야전군 가족분들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의 애국
활동을 위해서 몇 몇 인물들에 대해서 여러 글들을 올리셨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많은 생각을 하시고 많은 의견을 말씀하시고 하셨습니다.
대다수의 분들께서는 저처럼 박사님을 신뢰하고 전적으로 따르고 있습니다만,
몇 몇 분들께서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시거나 떠나시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이번 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몇 몇 인물들의 행태라고 봅니다.
어떠한 갈등이 있었다고 하여 (저의 생각으로는 애초에 몇 몇 인물들이 분란이 목적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같이 애국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그 업무를 마비시키는 것이 과연 옳다고 할 수가 있습니
까? 그렇게 생각을 할 수가 있습니까?
자신의 개인적인 입장으로 단체의 애국 활동의 업무를 마비시키는 것은 어떠한 말로도 합리화를 할
수가 없습니다.
몇 몇 인물들의 글들을 보면 박사님을 성토하는 내용이 주된 것입니다만, 개인적으로 납득이 되지도
않을 뿐더러 그 내용에 근거도 없고 순전히 말뿐이라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박사님께서 밝히신 글들을 보면 몇 몇 인물들은 분명하고 명확한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이러한 분명하고 명확한 잘못에 근거도 갖추었기에 박사님께서 법적인 절차를 밟으셨습니다.
또한 몇 몇 인물들이 박사님의 의견 개진에 대해서 문제를 삼고 있습니다.
의견은 개인의 입장이나 상황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를수가 있고 달라질수가 있습니다.
정작 그들은 그들의 사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그들은 오백만 야전군의 업무를 마비시켰다는 사실을 떠안고 있지 않습니까?
한 인물에게서 메일이 왔습니다. 한마디로 150만원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박사님께서 총회 이후에 지급을 하겠다는 말씀을 하셨을때, 동의를 하고는 갑자기 무슨짓입니까?
정말 돈이 절실하게 필요해서 그런것입니까?
제가 이 인물의 입장과 상황에서 정말 돈이 절실하게 필요했다면, 막노동이나 하루 일당제로 공장에
서 일을 하겠습니다.
도대체 이것이 무슨 짓거리인지 참 웃음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별의별 희한한 핑계로 몇 몇 인물들이 돈을 강탈하는 것을 보고는 화도 나지만 참 불쌍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백만 야전군 구좌에 성금이 들어왔고 그 성금이 애국 활동에 쓰이는 순간부터 구좌의 성금은 누구
의 개인것이 아닙니다.
왜 자기들 마음대로 그 성금을 취급하는 겁니까?
막무가내로 자신들의 성금을 가져가는 것은 도대체 어떤 논리입니까?
자신을 보고 입금을 한 사람들 돈을 되찾아 간다는 것은 또 어떤 논리입니까?
저는 송영인씨의 이름이 적혀 있는 구좌에 백만원을 입금했습니다.
그러하다면 송영인씨를 보고 입금을 한 것이니 송영인씨는 저에게 백만원을 돌려주어야겠습니다.
다른 모든 분들 모두 송영인씨의 이름이 적혀 있는 구좌에 성금을 입금했으니 송영인씨를 보고 입금
을 한 것이라고 할 수가 있으니 다른 모든 분들의 성금도 송영인씨가 돌려주어야겠습니다.
이 논리는 얼마든지 성립할 수가 있습니다.
애초에 말도 되지 않는 논리도 아닌 핑계로 저들이 성금을 취급했기에 저의 이 논리는 얼마든지 성립
할 수가 있습니다.
몇 몇 인물들이 진심으로 사과를 해도 쉬원치 않은 마당에 일방적으로 박사님께만 화해를 종용하는
어른도 역시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남자는 남자답게 살아야 남자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그 말씀처럼 우리 애국 가족들은 이번일을 계기로
더욱 서로를 믿고 신뢰하면서 박사님을 중심으로 뭉쳐야 됩니다.
너무도 중요한 것은 모든 애국 활동의 감당은 박사님께서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선관위의 일도 그렇습니다. 이희호와 광주 5.18도 그러합니다.
모든 감당은 박사님께서 하십니다.
이러한 박사님을 위해서 우리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제부터라도 박사님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 하나 하도록 노력합시다.
저는 참으로 박사님을 뵈올 면목이 없습니다. 그저 송구스러운 마음뿐입니다.
저 자신부터 박사님을 위해서 노력을 할 것이니 우리 애국 가족분들 모두 노력합시다.
지만원 박사님, 힘내십시오!
멋이라는 아름다운 꽃을 피워가는 박사님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댓글목록
루디아님의 댓글
루디아 작성일
권도형님도 건강하시고
대한민국을 위하여 품은 뜻 꼭 이루십시오
따뜻한 글 잘 읽었습니다
권도형님의 댓글
권도형 작성일고맙습니다. 루디아님도 건강하십시오.
알파님의 댓글
알파 작성일
이 권도형님이 한국논단의 권도형 님 이십니까.
동명이인입니까.
권도형님의 댓글
권도형 작성일알파님, 저는 그냥 평범한 30살의 청년입니다.
지만원님의 댓글
지만원 작성일
권도형님, 한동안 궁금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글을 선물해 오니 너무 반갑고 고맙습니다. 이번 26일까지는 재판을 치루고. 시국진단을 쓰고 나면 곧 모든 전사님들께 그동안의 소식을 알리는 우편물을 발송하고 연이어 발기인 모임을 가질 것입니다. 지난 3월 16일 발기인 모임때 온다고 해서 혹시나 하며 기다렸지요. 이번에도 어려우면 무리하지 마시고 이렇게 아름다운 글을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쓴 뚝섬무지개 아니 그 이전에 상하권으로 나온 나의 산책세계를 읽고 인생관을 바꾸었다며, 매주 토요일마다 등산로에 나와 전단지를 배포하던 꽃미남 소년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자랑스런 500만야전군의 발기인이 되어 주어서 늘 대견하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제 곁에는 언제나 이렇게 저를 믿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전사님들이 계서서 늘 행복합니다.
권도형님의 댓글
권도형 작성일
박사님, 부족한 저에게 좋은 말씀을 주셔서 너무도 고맙습니다.
지난 모임때에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을 하지 못하여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불참의 여부를 정중하게 편지로 드렸어야 하는데 전화로 대신한것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십시오.
다음 기회에 꼭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강유님의 댓글
강유 작성일
알면 알수록 점점 더 진실된 인물 - 권도형 님
님을 알게 된것이 정말 행운입니다.
글도 구조적으로 아주 잘 쓰셨습니다.
오랜만에 님의 글을 보아 아주 반가웠습니다.
권도형님의 댓글
권도형 작성일
강유님. 고맙습니다.
저도 강유님을 알게 된것이 정말 행운입니다.
다시 강유님과 합심하여 넷상에서 활동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