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의 존경하는 서상록 회장님...글을 읽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현우 작성일12-04-22 01:59 조회19,046회 댓글4건관련링크
본문
오늘 이밤 허탈한 마음에 쐬주라도 한잔 들이키고 싶은 밤이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속담은 내 일찌기 알았지만 최근 박사님을 둘러싼 시스템클럽과 500만 야전군의 핵심 인사들을 보면서 이토록 허탈하고 사람이 싫어지기는 처음이다. 더럽고 추하고 경악스럽기까지 하다. 나라를 지키겠다고 모인 사람들이다. 엘리트중의 엘리트 경력을 밟아온 사람들이다.
그러한 사람들이 모여 500만 야전군을 이끌고 대한민국 대청소를 하겠다고 피켓을 든것이 무색해지고 있다. 우리는 지금 초등생들도 알만한 기본상식이 무너지는 꼴을 톡톡히 감상하고 있는중이다. 대한민국 대청소를 하기전에 박사님의 핵심 주변인들부터 대청소를 먼저 실시해야할 것 같다. 청소도구들이 더러워 청소는커녕 오히려 주변을 오염시키는 꼴을 더 이상 눈뜨고 봐주는것도 이젠 피로감이 몰려온다.
조폭세계도 이렇진 않을것이다. 박사님을 주축으로 뭔가 불의를 뿌리뽑겠다고 몰려든 사람들이 어찌이리도 개탄스러운 꼴을 보여주고 있는것인지 할말을 잃게 만들고 있다. 일개 야전군 병사의 마음도 이러할진데 사령관이신 박사님의 가슴속은 지금 검은 숯덩이가 되어가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만해도 부아가 치밀어 오른다.
배신자의 길을 선택한 당신들에게 한마디 해야만 할것 같다.
"당신들에게 어울리는 원래 있어야 할 그대들의 자리로 냉큼 돌아들 가시요"
박사님에게도 한말씀 올립니다
"박사님 小人輩들 다 물리시고 부디 자유인이 되십시요"
2012.4.22일
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정말 답답한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 거두면 또 하나 나타나고. 끝없는 양파껍질 같습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금강야차님께서 말씀하신
정모씨에 대한 이야기는
제게도 많은 공감을 주는 바 입니다.
지박사님께 혼난 사람중에 저보다 더 많이 혼난 사람들
있으면 손좀 들어 보시지요!!!!!
춘천 계시는 정상훈님을 비롯한 몇몇 분을 제외하고는....
아마도 없는 걸로 알고 있는 데......
아님 말구.......
김유송님의 댓글
김유송 작성일
지만원박사님! 평
청송이 힌 서리 맞아
푸름을 버리랴!
대죽이 불에 탄들 곳음을 버리랴 !!!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멋진 비유이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