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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근혜가 박영선(야권) 당선 돕고, 대선은 걱정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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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1 작성일12-04-20 21:10 조회5,229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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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높은 지지율, 박영선 당선

박영선은 구로을에 출마한 이번 총선에서, 상당히나 높은, 투표율 대비 61%를 얻는다. 민통, 통진에 대한 부정적의식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었음에도 서울권에서는 야당이 압승을 거둔 결과이자 서울 쪽에 지역색을 가늠할 수있는 사람들이 분포되어 있다는 이유도 박영선 당선의 한 가지 이유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명박의 집권이전의 여러가지 의혹이라든가, 집권 후의 용산참사, 미디어법 제정, 경부대운하, 4대강등등의 발언은 친 이명박쪽이 아니면 지지자가 없었던 것이, 그가 무슨 업적처럼 말을 하는 청계천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긴 수족관'이라는 부끄러운 이름이 붙어있고, 자연수가 아니라 인공펌프에 의해 물을 끌어올리고, 바닥을 제대로 준설한것이 아니라 비닐, 모래를 깔고 급조한 대선용이었기 때문에 반 이명박 사람들은 이명박을 좋게 볼래야 볼 수가 없었다.

이명박이 500만표 차이로 압도적으로 당선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이건 겉으로 보이는 투표율에 대한 인식의 오류에 불과한 것이었다. 지금 재론할 필요도 없는 것이겠지만, 수상한 여러 친엠비 단체들과 각종 수상한 교회 등등이 때론 반강제적으로 이명박 찍기를 권했었고, 그런 것을 아는 사람들은 이명박을 좋아할래야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 이후로 현정권이 하는 것을 봐도 별로 탐탁지 않음은 물론인 것도 현정권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의 이유였다.

민통, 통진으로서는 현정권을 비난하고 흠집을 찾아냄으로써 자신들의 비교우위를 찾으려 했고, 박영선이 그에 앞장서서 불법사찰 문건이란 것을 들고 나왔지만, 그 표지에 적혀있는 년도를 보지 않고 가지고 나와서 모두다 그것이 이명박 정권에서 한 것이었다는 대단한 실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구로을 유권자들이 박영선에게 그리도 높은 지지를 보냈던 것은, 지역적 색채와 현정권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도 커다란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및 박근혜를 위해 있다는 비대위니 'Think tank' 속의 사람들은 뭐하는 사람들인지 모르겠지만, 제법한 공약으로서 새누리를 돋보이게 함이 당연 총선 전략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야권의 공약을 베껴서 말을 하지를 않나, 야권에서 불법사찰을 들고 나오니까, 허둥지둥 박근혜만은 결벽하고 현정권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손사레를 치는 꼬락서니도 유권자들에게 오히려 역작용으로 작용함으로써 박영선에게 표가 더 갔던 원인의 하나가 된 것이리라.

대선드라마가 펼쳐질 것이라는데

이제 대선이 8개월 남았으며 각당에서 대선드라마를 펼질 것이라고 말들을 하고 있다. 야권에선 문재인, 손학규, 그리고 제2의 노무현이라고 불리우는 김두관 등을 생각하는 모양인데, 누구하나 절대 우위는 없고 막중세를 이룰 것이라고 보는 것을 보면, 역시 야권에서도 이렇다 할 맘에 딱 드는 후보는 없는 셈이다.

좌파진영으로 볼 수 밖에 없는 야권의 이런 행보에, 여권 - 믿을 만한 보수라고 여겨졌음 얼마나 좋겠는가 - 에서 딱 부러진 대선 후보로는 누가 있을까 라는 질문 자체가 우문이라는 사실이 개탄스러우며, 박영선이라는 여자가 61%를 얻은 것도 표본적으로 보이는 것이기에 민심의 동향을 읽어본 것이었다. 되건 안되건 선택은 유권자 몫이지만, 야권에선 그래도 저렇게 3사람 씩이나 찍고 있고 안철수라는 자도 슬금슬금 대선 마당에 발을 들여 놓으려 하는데. 그것도 야권주자로서 말이다.

명색이 여당이라는 간판을 내세우고 있는 새누리의 모습을 보면, 안팍의 적에게 시달리면서 피기도 전에 시들어 버릴 모습을 가지고 있고, 똘똘 뭉쳐서 얼마 남지도 않은 대선을 착실히 준비해 가야 할 것이 새누리라는 여당의 당연한 일일 것임에도, 죽 끓듯, 콩 볶듯 하는 저 내부의 시끄러움이 언제 가라앉을지도 의문이며, 가장 문제는 박근혜라는 수장이 지혜롭게 사람 간의 사이를 융화시키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능력이 없다는 사실이다.

박근혜가 미덥고 이쁘고 맘에 들어서 거론하겠는가. 여당을 들 쑤셔대고, 여당의 힘을 죽이고 기세를 꺾기위해 광분을 하는 야권에 대한 대처능력도 있어야 하지만, 세습 3대의 독재정권으로 서 자리매김하면서 대내외에 뭔가 한방을 보여주려하는 저 철부지 붉은 애송이 때문에 지금 중국이나 일본이나 미국에서도 북괴를 대하는 방향을 다 소 간에 수정을 가하고 있는 시점이라면, 그 당사자인 우리 대한민국의 여당은 주변 나라 보다 더 바빠야 하는데, 저렇게 당 내부에서 지지고 볶고 있는 것이다.


이 한심한 결과는 이명박과 박근혜 공동작품

이명박의 등장과 2007년 경선에서 패했으면 패한대로 자기의 갈길을 가던가, 갑자기 그리도 까대던 '이명박을 찍어야 합니다'라고 전국 유세를 돌던 박근혜의 모습이 혼합적으로 어우러지면서 붉은 야권들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이 뭔지, 그들의 바닥에 있는 붉은 이념이 뭔지를 정확히 모르는 국민들은 '홧김에 서방질 한다' 는 말마따나, 이명박이나 박근혜나 한가지로 보고, 야권에서 하는 그놈의 무료 씨리즈라든가 잘사는 나라 정의사회 공약들이 솔깃하게 귀에 들올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정말이지, 하늘이 굽어 살핀 것 같다고 말을 하는 총선 새누리의 과반수 점유를 잘 지켜가면서, 부디 대선 때에 이 모든 난관을 제대로 읽고 헤쳐나갈  믿음직하고 확실한 '인물' 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으랴 만은, 현실이 그러하질 못하니, 천상 미력한 인간으로서 또 다시 하늘에 기대해 보는 수 밖에는 없는 것 같다.



common sense.

시사 view
http://cafe.daum.net/sisaview

댓글목록

Fablosa님의 댓글

Fablosa 작성일

역시 구로지역 대다수가 호남인들이 거주 호남출신인 새누리당 강요식이 떨어진걸보면 그래도 먼저 민주당 빨고보는게 호남인들입니다 아 질린다 질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난 장황한 위 게시판 글에서 빗나가져있는 '전자 개표기!' 가장 중요한 것은 '선관위'에서 '전자 투표기'를 조작.운용한 '부정 선거'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도외시하면서 슬그머니 '선관위'의 '전자 개표기' 부정 선거를 은폐해 주고, 오히려 두둔.옹호.인정해줄려고 쓴 듯한 글로 의심케하는 바 크다고 예의 주시하면서 이 응답글을 쓰고 있음!

却說(각설)코요;
어제 2012.4.20(금) 지하철 2호선.3호선 '법원.검찰청.교대역' 10번 축구, 11번 출구의
서울 고등법원 서관 307호실에서 있었던, '정 창화', '이 재진'을 '허위사실 유포'로 '선관위'측이 원고로 된 사건 진행 광경! ,,. 고발당하여 이뤄진 '정 창화'목사님인 피고의 발언에서! ,,. 무슨 일이 있었? ↙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 '정 창화' 피고가 '이 재진'의 요청으로 증인 신분으로도 채택되어져 출두, 증언을 마치고, 다시 피고석에 착석하여 판사에게 분개하여 격해진 심경으로 자연스레 튀어나온 말이 뭐였었느냐? ↙

"난 선관위의 허위 사실 고발'로 말미암아 재판에서 패소,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고 나왔는데, 만약 또 이번에 고등법원에서도 또 이렇듯 어물 어물 재판을 조기 종결시키려 들면서; '선관위'측에서 고용한 변호인이 말끝마다 '대법원 판례'를 거론하면서 또 날 옭아넣으려하는데도 이런 식으로 재판 종결지으려 재판 지휘한다면, 石弓 事件(석궁사건)이 다시 재발치 않으리라는 보장 있겠느냐? 더우기, 그 대법원 판례가 허위 사실을 날조하여 언도한 판례였거늘! ,,. " 고 격앙, 토로하자! /// ↙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http://cafe.daum.net/myunghonimsarang/Ox3r/156
 石弓 事件 날조, 사법 피해자 성균관 대학교 '김 명호' 수학 박사 ㅡ ㅡ 자유게시판 참조 ↖

www.ddanggul.com
↗ 북괴 남침 땅굴 폭로.홍보,  '김 진철' 목사님 ㅡ ㅡ ㅡ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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