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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잘못 썼다고 지박사 나무라고 원망하는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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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글말 작성일12-04-21 04:59 조회5,611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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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인 사건'은 참으로 실망스럽습니다. 
정말 사람처럼 간사한 동물은 없으며 그 속은 누구도 알수 없는가 봅니다. 
예수님도 자신이 선택하여 3년을 함께 먹고 자며 교육시킨 12제자들 중 한사람 가롯유다가 배반자임을 마지막 순간에야 알았다지요.  
한데, 가롯유다 배반자 때문에 예수님에게 무슨 책임이 있다는 논리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지만원 박사님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속고 이용당해왔습니다.
아마도 앞으로도 어쩌는수없이 그런 인간공해를 겪을것입니다.
좋은일에나 나쁜일에나 수많은 별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더구나 큰 일 하려는 인물들에겐 온갓 약삭빠른 인간들이 모이게 됩니다.
해코지 하려는 마음 먹고 지능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처음에 순수한 마음이던 사람이 세월과 함께, 돈을 관리하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변하는 사람도 있읍니다.
향기로운 사람으로 알았는데, 당하고 보니 사기꾼이였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한눈에 알아보고 안속을수 있습니까.
함께 일한다든가 사람을 쓸때엔 그 사람을 믿어야 서로 신뢰가 싸인다는 말도 인간사회에서 옳은 말입니다.
부하직원을 믿고 일을 맡긴다는 것은 훌륭한 지도자의 덕목입니다.
사람을 믿고 썼다고 나무라며 잘못이라면, 이 세상 혼자 살아야지요.

사람 잘못 썼다고 지만원 박사 나무라는 사람들은 참으로 생각없는 얄팍한 인간들입니다.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말하는 무책임한 사람들입니다.
크고작은 일에 한번도 속아보고 손해보고 당해보지 않은 사람 있습니까.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예수를 모함하려는 사람들이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자를 예수앞에 데려와서 "어찌할까요"
물었을때, 예수님이 "죄없는 자 먼저 돌을 들어라" 했더니 하나둘 슬금슬금 뒷걸음치며 사라졌습니다.
결국 예수와 그 여자 둘만 남았고, 예수는 그 여인에게 다시는 그러지 마라 하고 보냈다 합니다.

저는 그 시절 사람들, 참으로 정직하다고 봅니다.
아마도 요즘 사람들이라면 "죄없는 자 먼저.." 라는 말 끝나기 무섭게 너나없이 돌을 들어 그 여자를 쳤을것입니다.   아마도 예수께도 돌을 던졌을지 모릅니다.  그렇게 말하는 너도 죽일놈이다.. 워낙 막가는 세상이요, 막되먹은 세월이니까요..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때려죽이는 세상입니다.  참으로 더럽고 무서운 세상입니다.

댓글목록

개혁님의 댓글

개혁 작성일

바른 삶을 살기란 여간만은 어렵지 않은 이 때에 원론적인 가르침을 부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첨삭 : 아래의 유리알 님, 하기쉽지않은 말씀, 구슬꿰듯해 주신 정성과 용기를 감사드립니다. 큰 고마움을 드립니다.]

유리알님의 댓글

유리알 작성일

객관적인 제3자 입장에서 한 번 얘기해 보고 싶습니다.

먼저 이 세상에 완벽한 인간이란 없다는 사실입니다. 지만원 박사도 사람인 이상 완벽할 수는 없지요. 장단점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주위 사람들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고 큰 틀에서 포용하고 거두면서 이끌어나가는 점이 좀 부족하지 않은가 하여 무척 아쉽습니다. 서상록 선생도 이점을 지적했겠지요. 지나치게 맑고 깨긋한 물에는 물고기가 살지 못합니다. 중국의 태산이 웅장한 모습을 갖출 수 있는 것은 한 줌의 흙도 마다하지 않았기 때문이요, 황하가 깊게 흐를 수 있는 것은 한 줄기 시냇물도 마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모든 일을 혼자서만 할 수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열정과 자발적 협력을 이끌어내는 능력 역시 중요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잘못을 이해하고 용서할 줄하는 관용 역시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이곳 게시판의 문제입니다. 제가 보기에 지만원 박사의 단점을 지적하면 무조건 성토하고 매도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입니다. 과거 게시판 글까지 모두 훑어보더라도 지만원 박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런 회원들의 태도가 과연 지만원 박사를 위하는 것일까요? 제3자의 애정어린 쓴소리이야말로 정말 중요합니다. 무조건 감싸고 옹호한다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습니다.

끝으로 이 곳 게시판의 글쓰기가 차단되어 떠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반론권이 차단된 채 어쩔 수 없이 다른 사이트 곳곳에 지만원 박사를 성토하게 됩니다. 이번 송영인 등이 야전군 회원의 이메일 주소에 글을 보낸 것 역시 송영인 등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습니다. 지만원 박사 측은 자신의 입장을 대변하는 글을 게시판에 올리는 반면, 자신은 접근이 차단되었으니 부득이하게 자신의 입장을 이메일을 통해서 전달하고 다른 사이트를 통해서 전달하는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결국 인터넷에 한정해서 말하자면 거의 모든 보수우파 사이트에 야전군의 내홍이 인구에 회자되는 불행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나치게 배타적인 분위기 역시 시스템글럽과 야전군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한글말 吳' 선생님,
그리고 유리알 선생님의 말씀에 공감해 주신 개혁 님의 댓글에 저역시 백 번 공감합니다.
글쓰기를 3차례나 차단 당해 본 저로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지만원 박사도 신이 아니었기에,
서상록 선생님 같은 큰 스승의 회초리가 있었겠지요.
이제부터 시스템클럽은 물론,
500만 야전군의 진로가 더 활기차고 당당한 행보를 해 갈 것으로 확신됩니다.

신생님의 댓글

신생 작성일

사람을 잘못썼다? 그래서 나무라고 비방한다? 그럼 반대로 그 사람 잘못쓴분을 따르고 글을 읽는 사람들은 뭡니까? 박정희 대통령도 비난받아야 합니까? 이번사건은 이제 시작인지도 모릅니다. 눈에 불을켜고 음해하며 모략하려는 세력이 얼마나 많을것이며 도전해 오겠습니까? 이런 자들을 방어하는데만 몰두한다해도 어려울터인데 말입니다. 그런 비난과 성토는 아무나 할수있고 저질스런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대책과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점이지요

enhm9163님의 댓글

enhm9163 작성일

세상사에 이율배반적인게 거의 다 입니다. 한마디로 동전의 양면이라 할 까요.
사람을 않믿어도 않되고 또 사람을 너무 믿어도 않된다고 봄니다. 특히 돈이나 권력에는 더 더욱 그런것 같읍니다.
우선에 박정희대통령이 이런 논리고요.
회사에 경리가 또한 그렇읍니다. 경리 책임자라면 회사 사장의 신임을 받는 사람중에 한사람인데
가끔 경리 사고가 터짐니다. 경리 사고가 터지면 사람잃고  돈손실 봄니다.

그러나 짐승들은  배신이란 것이 거의 없다 봐야겠지요 물론 때에 따라 돌발 사고도 있읍니다.

이번 문제는 박사님의 말씀 하시는 시스템에 문제가 더 컷던것 같읍니다.
너무나 송영인에게 일임 했던것과 권한을 분산하면 위치도 분산 시켜야 되는데 소규모이다 보니
그것이 어려웠을 것입니다.
우선 결산보고가 6~7개월에 한번도 않이뤄졌섰다는 것이 이것입니다.
박사님은 너무나 바쁘고 또한 너무 친하다보니 자꾸 다구칠수 없었을 것이고 이러다 너무 목에 차 올라와
막바지에 터진 것이라 봄니다.

평상시에는 경리와 최고의장과 사이에 격이 없고 신속하게 일이 치러져야 하고. 월말 결산은 다른 위치에 있으면서 절친하지 않은 검열단체가 있고 검열단체구성인원은 수시로 바뀌게 하면 이런일이 훨씬 적어질 것입니다. 친한데 자꾸 독촉하면 사람 못 믿는다고 불평합니다. 그렇다고 하여 믿었던 사람을 교체 하면 불상사가 남니다.
이번일은 업무와 경리가 뒤 엉켜 불상사가 일어 난것이라 봄니다.

문제의 두분들은 사회적으로도 500만 야전군에는 어울릴 수 없는 사람들이 들어 온 것입니다.
떠날 때 보면 두말 할 필요 없읍니다. 사람은 떠날때 깨끗해야 합니다.
가입하게 된 경로도 그렇고 , 그들의 사회 접촉인사들도 박사님의 숙적이라고 봐야 합니다.

sunpalee님의 댓글

sunpalee 댓글의 댓글 작성일

9163님 좋은말씀  '업무와 경리가 뒤엉켜 불상사.. 결산보고서가 6-7개월에 한번도 않이루워졌다' 등
지적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거의 매일 비용지출 출금시 지출결의서 사전 결제는 일상업무
(Routine Work)의 기본이지요, 결제시 통장의 Balance Sheet 이 첨부되야지요. 송영인이 금고열쇠를
직접 지녔다는것이 견제시스템 상의 문제가 아닐까요. 운영규칙(Rules of Operations)의 명문화는 곧
길잡이요 법전입니다. 법을 지키지 않했다면 우리 모두의 잘못이요 연대책임 사항이며 이번 실수를
통해서 제도상의 잘못의 개선과 보완이 뒤따라야 하겠지요. 500만 야전군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proview님의 댓글

proview 작성일

성인이라 불리는 예수님도 배반자가 있는데 인간사회에서야 오죽하겠읍니까?,,,한글말님,,,어르신께서도 건강하십시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판사가 '선관위'의 장들인데, 이 '판사'란 인들이 '전자 투표기'를 조작하여 부정 선거를 하는데도 멀건히 보고만 있으면서 눈치나보고있는 세상! ,,. 오죽하면 '석궁 사건'이 일어났었겟느냐?

그러 우익 참교수 '김 명호'수학박사에게도 마찬가지 기획 접근! ,,.

빨개이'문 익환'의 아들인 '문 성근'롬이 기획 접근, 수학 박사 '김 명호' 수학 교수의 '석궁 사건'의 실화
'부러진 화살' 영화에 주연을 맡아 연기!

'빨갱이 좌익 판사롬들의 범죄'인데도 '우익골통판사롬들의 범죄'라고 바가지 씌우면서
2012.4.11국회의원 선거에 영향을 줄 목적으로 일찍암치 기획 전략 침투! ,,.

다행이 락선(?)되어졌지만,,.

ROTC# 5기, 1967년도 임관자 '송 영인'도 마찬가지~!
www.systemclub.co.kr '5百萬 野戰軍'에 기획 침투 접근했었다고 볾이 타당타! ,,. 빠드~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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