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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복을 때린 빨갱이들, 반공정신을 없애려는 빨갱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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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글말 작성일12-04-16 03:21 조회4,6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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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복의 "나는 빨갱이가 싫어요"를 가짜로 몰아간 것은 북괴의 깊은 연구와 전략에 의한 '반공교육 죽이기'라 봅니다.  김종배 김주언이 갑자기 문제를 일으킨 법정싸움 14년동안 대한민국에는 반공교육이 사라지었습니다.  수많은 초등학교 운동장 한켠에 서있던 이승복 동상이 모두 철거되고 반공교육의 로고 이승복 이야기도 사라지었습니다.  법정싸움은 시간벌기였으며, 그러는 동안 빨갱이 김대중 정권이 이렇게 한 것입니다.

참고로, 1968년 120명의 무장공비 중 생포된 김익풍씨가 2009년 이승복 추모제에 참석하여 용서를 빌었습니다.  이승복 사건은 역사적 진실입니다.  

 http://allinkorea.net/sub_read.html?uid=15779&section=section16



아래는 옛 systemclub 누리집에 실렸던 지만원 박사님의 글입니다.

이승복을 때린 빨갱이들


 이승복 사건의 진상

1970년을 전후한 수년간은 북한이 대담하게 무력을 사용하던 기간이었다. 1968년 01월 21일, 김신조가 이끄는 31명의 무장공비가 청와대를 기습하려 내려했다. 1968년 01월 23일, 미 정보함 푸에블로호를 납치하여 승무원 83명중 1명을 사살했다.

1968년 말에는 울진·삼척지구 무장공비 침투사건이 발생했다. 북한이 강원·경상도 일대의 산간부락을 점거하여 혁명기지화할 목적으로 10.30∼11.2. 3일간 무장간첩 130명을 3회에 걸쳐 침투시켰다. 2개월에 걸친 군·경 합동작전으로 공비 110명을 사살하고 7명을 생포하는 과정에서 이승복 군(당시 9세)을 비롯한 민간인 23명이 공비에 의해 피살 되는 비극을 겪은 사상 최대 규모의 간첩사건이었다.

1968년 12월 11일자 조선일보 사회면에는 “공산당이 싫어요…어린이의 항거 입 찢어”라는 기사가 났고, 국민들은 분노했다. 그 후 이승복 어린이의 집은 반공사상을 고취시키는 기념물이 되었고, 교과서에는 이승복 어린이의 반공의식이 표상화 되어 있었고, 북한 공산집단의 잔혹상을 고발하는 상징으로 이어져왔다.

하지만 전교조는 김대중이 집권한 1998년부터 이승복 스토리를 가짜요 조직된 것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이승복이 살해된 사실, 이승복 가족 4명이 모두 살해된 사실, 강원도 주민 23명이 살해된 사실은 엄연한 증거로 뒷받침돼 있다. 그런데 이승복 어린이가 했다는 말,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이 외마디가 거짓이라는 것이다. 이승복사건은 오도된 반공 이데올로기에 의해 조작된 신화이며, 조선일보가 앞장서 이 신화를 조작했다”는 것이다.  

                                     김종배와 김주언을 기억하자

‘언론개혁시민연대’(언개련)라는 단체가 ‘오보전시회’를 하면서 ‘이승복 전시물’에 이런 설명을 붙였다. “반공 구호 앞엔 진실도 필요 없나?”란 제하에 “나는 거짓말이 싫어요, (중략) 기사를 쓴 기자는 현장에 가지도 않고 현장 생존자도 만나지 않았다. 기사가 아니라 소설이었다”고 적었다.

조작설 유포 세력들은 원고지 1400자 분량의 이승복 기사 전체가 소설·작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주장을 시발로 김대중 정부의 비판 언론 탄압은 극에 달했다.

최근 이승복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이 있었다. 사건 개요를 살펴보면, 1998년부터 ‘이승복 사건은 작문, 소설’이라는 얘기가 안티조선측에서 흘러나오더니 급기야 오보전시회까지 열렸다. 김종배 미디어오늘 전 차장이 1992년 ‘저널리즘’ 잡지에 쓴 기사가 오보 주장의 시작이었다. 김종배씨가 조선일보의 ‘이승복 보도’에 대해 “허구, 조작, 작문기사”라고 주장한 근거는, 김종배씨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였던 이승복군의 형 이학관씨를 만났더니 “자신은 병원에 후송된 상태라 조선일보 기자를 만나지 못했다”고 했다는 데 있다. 즉 조선일보 기자가 유일한 목격자인 형을 만나지 못했는데, 어떻게 이승복군이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외치다 죽은 것을 알고 그런 기사를 썼냐는 것이다.

그런데 당시 조선일보 기자는 사건 상황을 형에게서 전해들은 마을 사람들로부터 듣고 기사를 쓴 것이다. 이승복군이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외치다 죽었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지자, 김종배씨 측은 “내가 언제 ‘이승복이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냐”면서 “조선일보 기자가 현장에 가지도 않고, 작문을 했다고 쓴 것”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대법원은 이승복군이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말했고, 조선일보 기자가 현장에 있었다는 것을 모두 사실로 판단했다. 진실이 승리한 것이다.

지난달 말 진실 공방은 법적 분쟁 14년 만에 대법원의 확정 판결로 법적으로 완결되었다. 비록 조작설을 처음 제기한 김종배는 ‘자신의 기사가 허위라는 인식이 없었다’는 이유로 무죄가 선고됐지만 그의 주장이 허위·억지임이 대법원에서 재확인된 것이다. 오보전시회를 주관한 김주언은 허위 인식을 갖고도 오보전시회를 강행했다는 이유로 유죄가 확정됐다 한다.  

하지만 김종배, 김주언, 전교조, 김대중이 저지른 일로 이승복군 유족들의 가슴엔 피멍이 들었다. 수많은 초·중등학교에서 이승복 동상이 사라졌다. 역사 교과서에서도 이승복 부분이 지워졌다.

그러나 조작설을 제기한 인간들은 지금 어떻게 되었나?

자신들의 과오를 진심으로 반성하지 않고 있고, 유족들이나 신문사에 사과 한마디 없다고 한다.

이승복 조작설 유포로 유명 인사가 된 김종배는 지금도 MBC라디오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뉴스프로를 진행하고 있다.

김주언은 언개련 사무총장과 한국언론재단연구 이사를 거쳐 노무현 정부가 강행 통과시킨 새 언론법에 의해 설치된 신문발전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 주변 단체에서 승승장구 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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