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帝를 美化하면, 어떤 결과가 나는 지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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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1 작성일12-04-10 18:45 조회9,136회 댓글8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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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일제는 우리의 후원자가 아니었다
일제가 대한민국에 음으로 양으로 눈에 뵈게 안뵈게 끼친 해악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 그런데, 일제가 이 나라에 와서 경부선이네 뭐네 철도를 깔아 놓은 것이, 일제치하에서 이 나라를 위해서 한 것인가, 그것들의 편리를 위해서 한 것인가? 일제가 여기다가 공장을 세우고, 어쩌고 했지만, 일제의 교육이라든가 이 나라에 지은 공장 따위는 모두 다 1차 산업의 기초적인 것들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고급의 교육을 받으면서 의식이 깨고, 개화가 되는 것을 막는 '우민화정책' 이자 인력 이용 정책이었던 것이다. 일제치하의 모든 것을 이야기 하려면 두툼한 책 한권은 써야한다. 필자는 일본이라는 나라, 일본인의 근성, 일본인의 장단점에 대해 꽤나 연구를 했건 사람이어서 그들의 장단점, 그들이 너무 안고쳐지는 취약점 등등을 잘 아는 편이다.
일본인들은, '아시아 권 중에선 가장 서구적인 나라' 라고 자칭하면서 제국주의 시대의 물결에 편승해서 '대동아 공영권'을 선포하고 주변 여러나라를 먹어들어가기 시작했는데, 만일, 일제 치하가 여러모로 근대화 발전에 도움을 준 것이라고 생각해서 일본에 고맙다고 여기려면, 일제의 식민지가 되었던 나라는 모두다 그렇게 해야 하고,
해 마다 날이라도 정해서 일본에게 감사표시라도 하러 가야 하는 것인가?열강의 조차지도 많았고 반식민지화 되었던 중국의 반일감정은 극에 달한다. 가게 앞에 '개와 일본인은 출입금지'라는 플래카드를 걸어놓기도 한다. 우리가 중국처럼 똑같이 하잔 이야기가 아니고, 일제치하 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식민지가 되었던 나라들 치고, 그 식민지 치하가 자국의 발전에 도움을 준 것이라고 생각하는 나라는 없다. 우리나라의 일부 괴상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나 그리 생각 할 뿐이다.
나. 제국주의시절, 열강의 행태들
간단히 말해서, 제국주의로 남의 영토를 빼앗고, 자원을 빼앗고, 그 나라 사람을 이용했던 제국주의 시절의 식민 국가들이, 피식민지를 도와주려고 들어간 것이던가? 그 나라 교육, 문과, 정치, 사회, 학문 등등을 발전시키려고 들어간 것이 아니라, 영토확장, 필요한 물품 확보, 전쟁 전략기지확충이 그 목적이었다.
일제가 고마우려면, 고려 때 쳐들어와서 잠시 지배를 했던 몽골에게도 고마워해야 하고, 당나라 수나라, 그리고 한국 동란을 일으킨 북괴에게도 고마워해야한다. 왜 일까? 북괴가 쳐 내려왔으니까 전쟁이 일어나고 차후에 국방 산업이 발달되고 과학이 발달 되었으니 북괴에게 고마워해야 할거 아닌가!
어불성설임은 두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고, 예를 들어 하는 이야기지만,
북괴가 친일 숙청을 내세우면서 그것들이 정통적으로 민족정기를 수호하고 지키는 체 하는 것은 하나의 자기 선전의 방편으로 친일 숙청을 외치는 것이고 그래서 붉은꼴통들은 친일파 색출과 숙청 노래를 부른다. 한국 국민은 일제의 치하에 있었던 다른 나라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일본을 싫어해 왔고, 그 싫어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내 조부모, 부모가 유린당하고 학살 당하고 강제 징용나갔다가 죽고, 독립을 위해 싸우다가 죽었는데, 그것을 달가워 할 후손이 있다면 그건 미친 후손이다. 그런데, 한국의 지도자들이 일단 일본과 문화교류 부터라도 좀 하자는 방침을 세우고, 달래면서 일본 영화, 일본 노래 등등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지만, 몽상적으로 일제시대가 이 나라에 끼친 해악 및 일본 서민들의 생활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은 일본에 대한 어떤 존경심 내지는 동경심도 갖고 있다.
구한말, 흥선대원군이 쇄국정책을 썼었으니까 그대로 갔으면 우린 아직도 소 달구지가 앞에서 돌아다니고 상투틀고 갓 쓰고 그리 다닐것 아니겠는가 그러니까 일제가 이 나라를 먹은 것이 긍정적인 효과는 있다고 하는 것이 일제를 미화하는 사람들의 논리인데 이미 서양 문물이 우리나라 보다 앞섰다는 것을 안 우리 선조들은 부국강병파, 실사구시 등등을 기치로 걸고 우리도 변해야 한다는 자각의식이 강했었고,
그렇게 하다 보면, 대원군이 천년 만년 사는 것도 아니고, 차차 문호를 개방하고, 서양 문물을 받아들여서 점진적으로 발달 할 것이었다. 지금 필자가 적고 있는 내용은, 친일이냐 아니냐의 차원이 아니다. 일부 말 표현을 잘 못되게 하는 사람들의 사고 방식을 질타하는 것이다. 혐일로 나가서 일본인 일본글 일본말 일본옷 일본의상 그 어떤 것도 싫다고 나간게 우리나라 사람이었는데, 그렇게만 나갈 것이 아니라 '극일'로 나가자는 명제는 좋다.
부모가 자식을 이겨야 하고, 자식은 부모를 이겨야 하며, 선생이 학생을 이겨야 하고, 학생도 선생을 이겨야 발전이 있다. 하물며, 좋은 머리 가지고 일본에게 뒤진대서야 말이 안되고, 일본은 당연히 이기고 뛰어넘을 대상이다. 원래 우리나가가 통신사를 보내주면서 우리 문화로 기틀을 잡은 것이 일본이었으니까 앞으로도 이기면 원점회복이 되는 것이다.
글고, 이미 이런 저런 분야에선 일본을 앞지른 것이 많다. 혹자는 말한다. 대한민국 사람들 머리가 좋은데, 일본은 노벨상 수상자가 두 자릿 순데 왜 우리나라는 제법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느냐고. 이런 멍청한 이야기가 다 있다. 조선말, 구한말의 북학파, 부국강병파, 실사구시의 노력등등이 결실을 맺어서 이어져갔다면, 우린 나름대로 뭔가의 기초들이 각분야 마다 있었을 것이다.
다. 배부른 돼지론 안되고 의식이 깨어나야 한다.
현재, 이 나라에 있는 상업고등학교, 실업고등학교 등등, 지금은 또 정보고등학교라고 이름을 바꾸고 있지만, 이 학교의 학생들에겐 기초인문교육과정은 거의 가르치는 것이 없다. 오로지 취업위주. 이게 바로 實業교육이다. 실업학교를 나온 사람은 인문계 고교를 나온 사람에 비해 기초지식이 월등이 딸리고, 지식적으로 아는게 별로 없다.
고등학교 교과과정이 그러하고 고2 말 정도 되면 이미 취업으로 나가는 학생들이 많기에 말이 3년 고교과정이지 제대로 공부를 할 시간도 없고 공부할 교과도 별로 없는게 사실인데, 바로, 남의 나라를 식민지화 시키는 나라들이 그 피식민지 사람에게 고등교육, 인문교육이 아니라 실업교육만을 시킨다. 즉, 우민화 정책에다가, 피식민지 사람들의 머리가 깨어나길 원하지 않는 것이다.
일제시대에 국민학교 졸업정도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 대다수 였고, 그래서 어쩌다가 집안에 대학생 사각모자라도 쓴 사람이 있으면 집안의 영웅취급도 받았었다. 그런데, 우민화 실업정책이 의식구조에 미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가 하면, 일부 일제치하에서 살았던 사람들 중에 '그래도 일제시대에는 실업자는 별로없었다고 그때가 좋았는데'라는 말들 들어봤을 것이다.
지금 우리는 3D업종이라고 해서, 들어가지 않는 1차 산업공장들 거기에 몽땅 다 취직을 시키다 시피했던 것인데, 그 시절이 그립다고 하면 다시 3D업종이라도 들어가서 취업하면 될 것인데, 놀 망정 그런덴 안가려 하기에 제3세계 외국 근로자들이 와서 일들을 하고 있는 것 아닌가. 만일, 대한민국 사람을 그대로 내버려 두었다면,
나름대로 중국이고 유럽이고 돌아다니고 또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선교사들을 통해서 길을 찾고 하면서 학문, 과학에 많은 진보를 이루었을 것이고, 현재 노벨상 수상자도 몇 명 있게되었을 것이지만, 공식적으로 36년 치하지만 실제로 일본의 손아귀에 있었던 것이 칠팔십년인 것을 생각하면, 일본은 우리의 모든 분야에서 발전의 발목을 막았던 존재일 뿐이다.
박통시절 중화학공업이 생기고, 경제개발 5개년계획, 수출장려 등등으로 기반을 다지다가 이렇게 세계 GNP 20위 정도로 오른 기간은 고작 삼십년 정도 밖엔 안된다. 일본이 1800년대 중반에 서양문물을 들여오고 지금 150년 정도 지나서 저 정도 인데, 한국은 30여년만에 이 정도를 이룬 것이다. 우리의 경제 문화 교육의 발전이 일제가 좋은 씨앗을 뿌려줘서 가능한 것이던가?
일제치하가 긍정적이 었다면, 왜 우리에게 아사자가 있얷고 세계최빈국이 었으며 보릿고개가 엊그제까지 였는지, 그리고 문맹률이 왜 그리 높았었는지 생각해보면 안다. 교과서에 아예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우기는 것들. 잊을만 하면 독도를 가지고 비위를 틀리게 하는 일본을 두고서, 일제치하 덕에 많은 발전을 이루었기에 고맙다고 하는 것은 천하의 등신 짓이다.
일제치하 때문에, 극일정신이 강해져서 그게 원동력이 되어 일본을 확실히 더 누를 수 있었다고 하면 그건 봐줄만하고 바람직하다. 허나, 위에 적었듯, 식민지는 될 것이 아니고 부끄러운 거다. 이익 보다는 피해가 몇 천만배 이다. 강간범이 강간당하는 여자에게 옷과 밥 사주면 강간범 덕분에 옷입고 배불렀다고 강간 당하던 시절을 좋아해야 하는가?
북으로는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놈이 깝치고 있고 남쪽으로는 언제라도 우리의 영토를 뺏으려하고 아직도 재일교포를 감시하듯 차별을 하고 '더러운 조센징'을 머리에 박고 있는 일본이라는 나라가 있다. 친일파가 누구 였는지 참고로 아는 것은 좋다. 그러나 친일파 색출, 후손색출 처단에 목을 거는 것은 붉은꼴통들 짓거리다.
라. 과거를 제대로 알고 살필 때, 현재가 있고 미래도 있다
현명한 것은, 바로 지금, 바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제일 중요하다. 어제까지의 대한민국은 아쉬운게 있어도 시간을 되돌려 돌아가서 고쳐 놓치를 못한다. 또한, 앞으로의 우리 미래가 정확히 어찌될 지는 우린 모른다. 단지, 현재의 우리상황에서 어느 것이 최선이냐를 찾고 부족한 것이 있으면 채우고 하다보면 그게 바로 발전이다.
결론적으로, 사람이건 국가건 과거가 있다. 과거는 역사다. 역사는 왜곡되어지지도 말아야 하지만, 정확히 아는 것이 좋다. 과거는 과거에 얽매여서 울고불고 난리칠 대상이 아니라 반성의 자료가 뭔지를 캐내는 발전을 위한 비료로서의 값어치만 있다. 그렇기에 역사왜곡은 안되는 것이다. 암튼, 우린 북괴는 북괴대로 확실히 이기고, 일본은 일본대로 확실히 이겨야만 한다.
과거 사실, 역사사실을 제대로 알고 제대로 분석할 때 오늘의 정확한 대응 방안이 서는 것이다. 삼가, 과거사살에 대해 몽상적 추리를 하거나 쓰장데 없는 이념을 토대로 각샋을 하거나 이런 자들이 사람들을 혼란 스럽게 만드는 존재들인 바, 외부의 적에 대한 대비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내부의 미꾸라지들도 정확히 파악하고 제대로 대처해야 할 것이다.
common sense.
시사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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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천강님의 댓글
천강 작성일
말씀하신대로 있는 그대로 봅시다.
지금 한국인들이 정신 못차리는 것은 어떻게 설명하실 건가요? 일제치하도 아닌데?
아! 벌써 북조선치하에 들어갔군요.
보세요. 일제시대를 있는 그대로 냉철하게 보는 것과 일제시대를 미화하는 것과 구별도 못하세요?
일제시대의 자료를 찾아보면서 공부해보신 적 있나요?
저는 역사공부를 하면서 일제시대를 너무나 왜곡해서 알고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몇몇 분야에서 일본을 앞섰다고 국가전체의 수준이 앞섰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지금의 한국사회를 보세요. 공중질서를 어겨도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인간이 한 둘입니까?
지하철을 탈때도 줄을 서면 뭘합니까? 문이 열리면 서로 먼저 탈려고 새치기하고 밀치는데...
님의 말씀대로 과거를 제대로 알아야 현재와 미래도 있습니다.
commonsense1님의 댓글
commonsense1 작성일
일제시애에, 살았던 사람들 99프로가 일본을 조국으로 알았을 것이라는
하태경이란 자와..그의 발언을 옹호하는 자들이 있어서
이런 글을 쓴 것인데, 몇 몇 분야에서 일본을 우리가 앞질렀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
그리고, 일제 바로보기와 미화를 구별을 못한다.......
글을 제대로 안읽은듯 한데, 얼마나 일제 시대에 대해 공부를 한 것인지
그리고 엉뚱하게, 지금 국민들이 정신 못차리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국민들이 이렇게 된 원인에 대해 쓴 글...
똥파리들의 꺵판, 국민 화산의 뇌관 건드렸다를 읽어보길
아울러, 새치기 하고 밀고 먼저타고 어쩌고를 왜 내게 와서 말을 하는지?
몇 몇 부분이 앞섯으니가 국가가 앞섰다고 말한 적도 없고, 그건 님 생각일 뿐
우리가 전체적으로 일본 보다는 아직 뒤졋다는 것은 상식인데 뭔 소린지?
commonsense1님의 댓글
commonsense1 작성일
훔 그리고 참고적으로 말해주고 싶은 것 하나
옛날 일제가 만주를 침공햇을 때, 만주에 일본인이 걸어가면 만주 사람이 몰매를 때렸엇는데
한국인과 일본인이 비슷하다 보니, 그들이 잘 못 알고 한국인에게 손을 댓을 경우
한국인이 비명을 지르면 한국인들은 가던길 멈추고 그리로 달려 가서 우리한국사람을 돕는 반면
일본인에게 그런 일이 있으면, 일본인은 오히려 일본인이 아닌체를 했다는 것
바로 이런 점을 일본이 부끄럽게 여기고...후세에 반성할 점이라고 가르치고 잇다는 것을 아는지?
그리고, 일본 지하철, 아무도 구해주지 않는데 우리 한국사람이 구해주는 것을 보고
일본인이 고마워하고 미안해 하고.......
세계 어딜가나, 교양이 있는자, 질서의식이 있는자 가 있는가 하면 그 반대의 경우도 혼재하는 법
하태경이의 망언과 웃기는 지지자들의 이야기를 반박하고 실상을 제대로 알려주려는데
벨 놈의 소릴 다 들어 보는군.
일조풍월님의 댓글
일조풍월 작성일
일제 강점을 미화하고 고마워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주사파들이 친일파를 운운하며 김일성의 원죄를 희석하거나 덮어버리기 때문이지요
더구나 주사파들의 친일파 성토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결코 일제 강점을 미화 하거나 고마워하기 때문이 아니지요
일제의 조선침략보다 더 못된게 김일성의 남침인데
주사파들은 김일성의 남침은 민족통일의 위대한 과업이라고 호도를 하기 때문입니다
commonsense1님의 댓글
commonsense1 작성일
김문수도 일제치하가 한국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을하고
한 모교수는 일본에 고마워해야 한다는 말 (그 전체 내용은 차치하고서라도)
하태경이는 독도가 무주물에다가 일제치하 선조 99프로이상이
일본을 조국으로 알고 살앗을 것이라는 점 등등...
간혹 뭘 모르는 사람들이 본문에 적었듯 '일제시대가 그래도 좋았지 '하는 경우 의외로 많이 있답니다
천강님의 댓글
천강 작성일
저도 일제시대를 미화할려는 마음은 없습니다.
하지만, 일제시대를 일방적인 피해자의 입장에서도 보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태경의 발언에 대해서는 저도 비판적인 입장입니다. 문익환목사에 대해서도 옹호하는 사람이니 하태경의 이념이 믿을 만한 것인지 의심스럽기도 하구요.
님이 말씀하시는 뜻은 충분히 인지했습니다.
역사를 냉철하게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은 공감하실 겁니다.
저도 그런 관점에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오해없으시길.
웅비4해님의 댓글
웅비4해 작성일
일조풍월 12-04-10 20:33
일제 강점을 미화하고 고마워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주사파들이 친일파를 운운하며 김일성의 원죄를 희석하거나 덮어버리기 때문이지요
더구나 주사파들의 친일파 성토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결코 일제 강점을 미화 하거나 고마워하기 때문이 아니지요
일제의 조선침략보다 더 못된게 김일성의 남침인데
주사파들은 김일성의 남침은 민족통일의 위대한 과업이라고 호도를 하기 때문입니다
천강님의 댓글
천강 작성일
역사에 가정법은 없는 것인데
이러했다면 저러했다면 등의 가정을 위주로 설명하고 계십니다.
일제에 대해 공부하셨다니까 그럼 가쓰라-태프트 조약도 아시겠죠?
당시의 세계흐름은 왜 놓치고 계신지?
우리 스스로의 역량으로 근대화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일제가 가만히 있는 조선을 식민지화했다?
일제가 조선을 식민화한 것이 일제를 위한 것이지 조선을 위해서 그렇게 했겠습니까?
일제는 조선의 후원자가 아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조선을 침략하지 않았다면 조선내부의 역량으로 어떻게 되었을 것이라는 가정은 가정일 뿐입니다. 세계의 변화 속에 자신만의 상황만 내세운다면 세계의 큰 흐름에서 동떨어지게 되지 않습니까?
님의 말씀대로라면 조선은 세계의 흐름이 근대화와 그에 따른 제국주의라는 것을 빨리 알아채고 그 흐름에 빨리 동참했어야죠. 그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니까 일제에 먹힌 겁니다.
그리고 한국과 한국인을 사랑하시는 것은 좋은데 국수주의나 민족주의는 거부합니다.
오늘날의 시대는 그런 사조가 아니라 개인의 자유와 행복을 중요시하는 시대입니다. 그런 흐름은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이고 바꿀 수 없다고 봅니다.
자신의 글을 비판했다고 비딱한 어투로 답변하시는 것도 좋아보이지는 않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