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남선동과 예상되는 보수우익의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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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2-04-09 18:33 조회4,751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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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민화협 "박근혜패당 총선서 심판해야"
기사입력 2012-04-06 14:20
노골적 선거선동…`정치매춘부' 맹비난
북한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는 6일 "남조선 각계층은 박근혜와 그 패거리에 속지 말아야 하며 이번 선거를 통해 보수 역적패당을 기어이 심판해야 한다"고 선동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민화협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통해 "박근혜는 지난 2002년 평양을 방문해 제 입으로 6·15공동선언을 지지한다고 했다. 화해, 협력을 운운하며 마치 북남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할 듯이 수선을 떨고 자기를 도와달라고 간청까지 했다"며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의 방북 당시 발언을 전했다.
대변인은 "그러한 그가 독기를 내뿜으며 북남공동선언을 부정하고 남조선의 민주개혁세력들을 `친북' `종북'으로 몰면서 동족대결 나발을 앞장에서 불어대는 것은 실로 경악할 일"이라며 "(박근혜는) 좋을 때는 몸을 꼬며 달라붙다가 조금만 불리하면 냉정하게 돌아서서 물고 늘어지는 역겨운 정치매춘부"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독재자의 피는 속일 수 없으며 그 혈통도 달리 될 수 없다. 이러한 독살스러운 인간이 권력을 쥐게 되면 남조선에 유신독재의 망령이 되살아나게 되고 북남관계가 더욱더 파국으로 처하게 되리라는 것은 불을 보듯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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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박근혜를 지칭한 북한의 대남 선동은 박근혜에게 득이 될까 실이 될까....
결론적으로 박근혜에게 득이 되리라 본다.
박빠들은 거보라면서 주먹을 불끈 쥐어 박근혜에게 더욱 신뢰를 보낼 것이며...
좌익은 물론 박근혜의 정체 또한 불투명해 기권할까 아니면 다른 보수정당 후보를
찍을까 망설이고 있던 순진한 유권자들은 마음을 돌려 박근혜에게 표를 던질
공산이 커졌다.
그러니까 북한의 위와 같은 선동은 그동안 설왕설래 분열되어 있던 보수우파성향의
표들을 박근혜 한 쪽으로 몰아주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본다.
그렇다면 북한은 박근혜를 도와준 것일까, 아니면 깎아 내린 것일까?
게다가 웃기는 것은... 박근혜가 언제 북남 공동선언을 부정한다고 했던가???
선거를 앞두고 까대기 위한 까대기 임을 짐작케 한다.
한마디로 김정은이가 남한의 여, 야 진영을 가지고 놀고 있다.
댓글목록
핵폭탄님의 댓글
핵폭탄 작성일참고로 북괴는 김대중이가 현직대통령시절에도 지금 박근혜에게 하는 욕설수준로 비난했습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우리 대통령들은 북한으로부터 두루두루 욕 먹어가면서 대통령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어찌보면... 저것은 박근혜를 매장시키기보다 반어법으로 지원하려는 술수.
그런 시각에서 보면... 박근혜가 힘을 얻는 것이 저들에게 득되는 상황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