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는 사기다"라는 백남준의 말은 당연히 전칭 판단은 아니다.
물론 그가 말하는 사기의 의미는 다른 뜻도 함유하고 있을것이다

영상은 진실을 전달하는 강력한 도구이지만
거짓을 진실로 둔갑하는 도구가 되기도한다.

지난 광우병 소고기 파동때,
미국서 촬영한 560분(정확한 숫자는 아님)을 보고 번역을 의뢰받은 정지민(?)은
번역을 위하여 전체를 다보고나서
광우병 우려할게 없다는 프로그램이 제작될줄로 알았다고 한다.
그런데,
100일동안 난동을 부릴만큼 심각한 문제로 제작 방영이 되었다.

사기를 치는 방법은 여러가지다
부분을 클로즈업하여 전체를 뒤집어 버리든가
전체를 조망하여 부분의 치명적인 하자를 두루뭉실 넘어가는것이다
광우병 제작이 부분을 클로즈업 하여 전체를 뒤집은 사건이라면
이번 박주신 번개팅은 전체를 조망하여 부분의 치명적인 하자를 두루뭉실 넘어간것이다
클로즈업과 풀샷은 카메라 앵글만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우리의 인식 패턴을 보여주는 뇌 과학적 인식 기제라고 할수있다

강용석 팬클럽 회원이,
세브란스 번개팅의 두루뭉실 화면을 클로즈업 확대하여
사기행각을 밝힌것에 대하여 기립박수를 보낸다
심증은 100%였지만, 물증을 잡아 천만다행이다
대선전에 이문제를 백일하에 드러내도록 전력질주를 해야할것 같다

선진국들은,
목숨걸고 전쟁터를 누비는 종군기자가 많은데,
대한민국 기자놈들은 자기에게 뭔가 불리할까를 먼저 살피고 팬을 잡으니
제보를 해줘도 눈을 감을것 같다.
물론 김정일 좀비가 장악한 방송과 신문은 에외로하고.......

9시뉴스는 초등학교 5학년이 봐도 이해 할수 있는 수준으로 제작된다고한다
이번 세브란스 번개팅의 밝혀진 문제를 좀더 간명하게 정리하여
온라인에 대량 살포하는게 좋을것 같다.

강용석 팬클럽 회원님들 고생많았습니다
누가봐도 쉽게 이해 할수 있도록 정리좀해주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도배를 하기 좋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