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산님 동감이오며. 의장님께 제의 하고자 합니다.
우선, 잘못을 적당히 보아 넘기지 않으시려는 의장님의 정의감을 높이 사면서, 이번 일로
쓰라린 마음의 상처에 위로의 심경을 보냅니다.
그리고 또한 감히 몇마디 드립니다.
'야전군' 공동체 내부적인 사건은 확대되지 않도록 의장직권으로 또는 자문기관(?)의 결의를 거쳐서 신속히 '문제인물'를 해임 인사조치 한후 조직을 추스린다,
'비대위' 설치 같은 단계는 득 보다 실이 많고 조직원의 동요를 가져온다,
여러 싸이트에 올린 비난글은 지우도록 협조요청한후 대신 해명글을 올린다,
배신당한 쓰라린 아픔을 참는건 이 세상에서 대단이 어려운 것이라지만, 초인적 초자연적 신앙적인 인내의 능력을 구하셔서 법적 송사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럼으로써 결국 승리자로
우러러 보일것이고 우리 조직의 재 단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우리는 감정적 동물인 인간, 취약하고 부족한 인간인 이상 위 권유를 실천하기란
누구나 마찬가지로 매우 어려우나 감히 남에게는 이렇게 제안해 본답니다.
인성과 신성을 동시에 지닌 예수께서도 예루살렘 입성할때 성전을 더럽히는 장사꾼의 좌판을
들어엎어 버렸다지만, 그래도 이번 일에 지 박사님 한번 참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결국 승리자로서 우뚝서게 될 것입니다.
여기 추가해서, 용설란(1419)님의 글 중에서 "군대적 마인드로만 사회에 대입 하는것 같은 느낌"
이란 내용을 호의적으로 검토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지휘부의 대표직 구성에 있어서 다양한
철학과 가치관이 공존하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동체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현행 구성이 그헣지 못하다기 보다는 약간 그런 소지가 있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추후 대표단 재 구성시 참조가 될 수도 있겟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실패를 발전의 계기로
삼으시고 의장님의 건강과 분발을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