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가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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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O박사 작성일12-03-24 13:14 조회6,443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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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천안함 폭침 2주년
천안함 46용사들과 고 한준호 준위 그리고 금양호 선원들을 추모하며
당신들을 기리며.. 편히 쉬소서!
저기 떠나가는 배 거친 바다 외로이
겨울비에 젖은 돛에 가득 찬바람을 안고서
언제 다시 오마는 허튼 맹세도 없이
봄날 꿈같이 따사로운 저 평화의 땅을 찾아
가는 배여 가는 배여 그곳이 어드메뇨
강남길로 해남길로 바람에 돛을 맡겨
물결 너머로 어둠 속으로 저기 멀리 떠나가는 배
너를 두고 간다는 아픈 다짐도 없이
남기고 가져 갈 것 없는 저 무욕의 땅을 찾아
가는 배여 가는 배여 언제 우리 다시 만날까
꾸밈없이 꾸밈없이 홀로 떠나 가는 배
바람 소리 파도 소리 어둠에 젖어서 밀려올 뿐
댓글목록
JO박사님의 댓글
JO박사 작성일
북괴의 무력도발 천안함을 잊지 맙시다. 2010 .3월 26일 기억 합시다.
특히 각종 언론 플레이 음모론으로 고인들을 두번씩 죽이는 종북 좌빨들의 사악한 물타기 수법 을 보
면서 과연 저들은 짐승보다 못한 인간들이고
이 땅에서 공존할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편히 쉬소서!
김유송님의 댓글
김유송 작성일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서 이나라 게으른 국민들이 깨여날수 있도록 꾸짖어 주옵소서!
gelotin님의 댓글
gelotin 작성일
삼가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유가족, 전상자 가족 어러분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아직도 이 나라에 정신을 차리지 못한 어른들 때문에 자라는 싹들이 붉으죽죽하게 시들어 가고, 학식과 이념이 심히 빈곤한 젊은이들이 철모르게 좌익신봉자로 물들어 국가를 기망하고 사회를 어지럽히고 있다. 더구나 많은 못난 어른들이 아직도 애국을 팔고, 안보를 팔아 먹습니다.
그러나 결코 순국선열님이 목숨을 바치면서 지키신 이 자유대한민국 굳건히 지키겠습니다.
믿고 편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