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이 무슨 '고명' 인줄 알았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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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1 작성일12-03-23 18:45 조회7,46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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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명 : 음식의 모양과 맛을 더하기위헤 음식위에 얹거나 뿌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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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의 이정희가 후보 불출마를 선언했다. 동시에 백해련도 이선 총선에는 불출마 하기로 했단다. 그런데, 이 둘의 말하는 것이 영 귀에 거슬리는 것이다.
"국민들의 민주화열망에 따라 현정권에 대한 비판으로서 야권 단일화를 어렵게 이뤘는데 이렇게 되어 속상하다"
이제까지의 정치꾼들의 입에서 국민이라는 말을 제일 많이 쓴 자는 단연 김대중이다. 그는 그 어떤 것을 하기전에도 국민의 뜻을 생각한다고 했고, 또 어느 것을 하고 나면 국민의 뜻에 따라하는 것이라고 했으니까.
통진당이라든가 민통당 이야기를 듣다보면, 국민들이 여러 모로 현정권을 마땅찮게 생각하고 있으면서 뻔히 붉은당, 붉은사람들이라고 딱지가 붙어있는 자들을 보면서, 그들이 '민주화(?)'를 숙성시키고 모든 국가발전을 기대하고 있었던 것처럼 말을 하는 것이다.
한명숙이는 이정희의 불출마 소릴 듣더니, 참으로 어려운 결단을 내린 것이고 어떻게 이룬 훌륭한 야권 단일화인데, 기필코 승리함으로써 보답하겠다" 라고 말을 함으로써 마치 국민들의 표는 따놓은 당상인양 말을 하고 있다.
이정희가 불출마 기자회견이라고 하면서 깐에 복받치는 눈물을 참느라 기를 쓰던데, 그 눈에서 시뻘건 색의 눈물이 안나오는 것이 희안하다. "6.25가 남침인가 북침인가?" 를 묻는 질문에 "생각해보고 대답하겠다" 는 말을 뱉었던 이정희가 아니라 '리'정희. 남침이란걸 알기에 요 따위 소리도 하는 것.
정치를 한다고 나서고 국회의원이 된다고 나서고 또는 이미 나서고 있는 정치꾼들은 모두 들으라!
국민이 무슨 음식 위에 기호에 따라 얹혀지는 고명도 아니고, 그대들 빛내주기위해 걸리는 코걸이 귀걸이 배꼽걸이도 아니다. 시도 때도 상황도 가리지 않고 무조건 무슨 대단한 소명감이라도 있는양, 국민의 손과 발인양 함부로 그 추접한 입들에서 국민 국민 국민 하지 말라! 대단히 역겹다.
국민을 위한 건지 가지고 놀았던 건지는 결과가 말해주는 것이다!
ccommon sense.
시사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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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commonsense1님의 댓글
commonsense1 작성일
우리 국민들이 생각하는 민주화는 원단 그대로 "자유민주주의 질서에 입각한 민주주의"
뇌에 묽은 물이 흠뻑 든 자들이 생각하는 민주주의는 '공산식 민주주주의 즉 허울좋은 민중 우선'
따라서, 누구를 막론하고, 붉은 쪽으로 돌아간 자의 '민주화'라는 말은, 우리 대다수 국민들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동떨어진 것을 떠들어대는 것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