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서를 확인해 보아야 할 이명박 보험, 박근혜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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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2-03-24 09:31 조회6,0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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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문제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반 국민들은 6.15가 무엇인지 거의 모르고 있다. 알고 있다 하더라도 남북이 평화롭게 잘 살자는 정치적 선언정도로만 알고 있는 것 같다. 나쁠 것 없지 않겠느냐고 말이다. 그 이면에는 대한민국을 기술적으로 와해시키려는 김정일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고 하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새누리당이 야당과는 달리 한미fta찬성이나 제주해군기지건설 추진, 한미대북공조를 소리 높여 외친 후 지지율이 다소 상승했다고 하는 것은 일반국민들의 마음속에는 선한 보수우익의 성향이 깔려 있는 때문이 아닐까?
여기서 우리는 국민들이 2007년 대선시 이명박에 접근하는 시각과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에 접근하는 시각이 서로 유사함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니까 국민들이 이명박과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고 난 후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일지 그들의 정체를 정확히 모른 채 관성에 의해 곁가지만을 보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국민들이 이명박을 지지한 이유는 경부대운하(후에 4대강사업으로 바뀌었지만)가아니라 안보와 경제 살리기에 있었던 것이며, 일반국민들이 박근혜를 지지하는 이유는 좌익과 보조를 같이하는 6.15 이행약속이 아니라 여전히 안보와 경제 살리기에 있다고 보고 싶다.
따라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두 사람 공히 보험증서 약관(공약)을 치밀하게 확인하지 않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투표) 일반 고객(국민)들의 심리를 악용하여 자신들의 떳떳치 않은 음모를 실현하고자 한다는 것이며, 김대중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막상 대통령이 된 후 자신들이 벌일 1순위 사업은 국민들에 거의 숨기다시피 하여 대선에 임한다고 하는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우리는 정치꾼들에 속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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