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하면 나대고, 불리하면 침묵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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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1 작성일12-03-18 17:57 조회7,71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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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한나라당 전 대표가 오늘, 새누리당의 비대위도 쇄신을 위해 해놓은 것은 하나도 없으며, 현재 공천을 하는 모습을 보면, 오로지 자기 입맛과 비위에 맞는 사람을 뽑는 것이며 잘 못된 것이라는 말을 했다.
그런가 하면, 프레시안이라는 인터넷 언론에선, 박근혜는 80프로가 자기 아버지의 유산으로 버티고 있는 것이며, 아버지의 그림자 이상가는 큰 그림자를 만들기는 힘들 사람이라는 말도 했다.
필자도 지난 3월 14일 '박근혜의 야욕대로 유권자가 따르진 않는다'는 제하로 글을 쓴 내용에서 정몽준이 한 말과 같은 말을 이미 한 적이 있지만, 새누리당은 누구의 사당이 아니라 공당이며,
새누리에서 이번 총선을 위해 공천해서 후보로 내세우는 사람은 박근혜 및 새누리를 위한 사인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한 공인을 뽑는 것인데, 지금 새누리는 이런 것은 모르고, 그저 박근혜의 대선가도를 위한 포석용으로만 하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다.
"필요한 말은 해야한다"
는 말이 있다. 자신에 대해 석연치 않아하는것, 자신에 대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불만 등등에 대해선 과감하게 나서서 무어라 말을 하고 그 응어리가 가급적 많이 풀리도록 해야할 것인데, 좀 자신에게 골아프게 돌아가고 불리 하다 싶으면 모르쇠로 나가버리거나, 그 자리를 피해 버리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문제에 이자까지 붙어서 증폭시킬 뿐이다. 그런 상태에서 좀 분위기가 좋다 싶으면 그놈의 유치원생 같은 원칙이자, 자신의 말을 따르라는 식의 원칙, 도덕 강요는 사실상의 독재이다.
교활한 좌파 무리들, 체제를 모두다 뒤 엎어버리고 지들 멋대로 만들어 가겠다면서 날 뛰고 있는 뻘건 무리들이 차린 정당이나 그 대표, 그런 곳이 좋다고 거기서 출마한다는 우스꽝스런 후보들 그리고 저 위에서 그런 것을 느긋하게 보고 있는 북괴 집단!
오죽하면 김정일이가 남조선에선 여러 사람들이 알아서 다 잘 하고 있고, 이 대로 가면 남조선 먹는 것은 시간 문제다라는 말을 하고 있었는데, 이런 모든 것을 본채 제자리로 돌리려면 정말이지 확실한 보수 우익의 사조를 가지고 있으며, 지혜와 슬기를 지닌 인물이어야 한다.
이제는, 입에 올리기도 싫은 새누리 당인지 새부리 당인지 이지만, 자기들깐엔 어이없게도 보수라 하고 우익이라하고, 그러면서 나라 살림을 이끌 당이라고 하고 거기서 또 총선에 이어 대선으로 나오겠다는 사람이 있으니 이런 저런 문제가 되는 것이지만,
자신과 당에 대한 이런 저런 말들, 그리고, 어떤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에 대해선 대답도 제대로 못하고 그렇다고 현명한 임기응변의 기질도 갖추지 못한 사람 하나가 완전 기회주의 식으로 '잘하면 국민들이 자기를 잘 밀어줄지 모른다; 는 의식하에 밀고 나가고 있는 꼬라지에 역겨움이 치미는 것이다!
하늘이 이 나라에 필요한 인물을 내 주길 기원하고 싶은 맘이다!
common sense.
시사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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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군대님의 댓글
하얀군대 작성일새누리당은 볼셰비키로 변절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