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클럽의 우주라는 분... 오래전부터 경기병과는 같은 보수우익으로서 우익정서를 돈독히 나누어 오던 좋은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박근혜 문제가 당면과제로 떠오르면서 부터 이상하게 의견을 달리하는 토론의 반대자가 되었습니다. 심각할 정도입니다. 이게 다 누구 때문이겠습니까? 아군을 헷갈리게한 박근혜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우주님은 우리와 같은 보수우익이 틀림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형제지간에 분란이 일어나야만 하는지요.... 유언장에 도장을 찍었느니, 안 찍었느니, 인감이 아니라 막도장이라는 둥, 유언장의 필체가 다르다는 등... 살아생전의 말씀과는 다르다는 등.... 모다 부모가 돌아가시기 전에 처신을 불분명히 한 탓이겠지요. 지도자가 어리석은 탓입니다.

토론(대화)에 있어서 '반대자'란 용어는 있을 수 없는것, 내 의견과 다른 상대의 의견을 확인하는
과정이 바로 대화(토론)이며 나와 다른 상대의견을 인내을 갖이고 끝까지 들어 주어야지요.
미리 정답을 내 놓고 하는 토론은 있을 수 없으며, 토론을 진행하다 보면 한참후에
정답은 저절로 나온답니다. 이게 대화의 기본요건 이랍니다. 물론 추구하는 가치관이
동일한 공동체 내에서 겠지요. 그런데 비핵화 관련 '6자회담은' 황야의 무법자 '북괴'를
상대로 6년간 계속중이라니 신비스럽기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