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좌익 논쟁은 소모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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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月影 작성일12-03-13 23:55 조회4,375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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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좌익인가? 대한민국 국민에게 물었다.
보수: 좌익이다.(일부 보수는 우익이다.)
중도: 우익이다.
좌익: 우익이다.
결론은 2 : 1로 우익이다. 또는 2.3 : 1로 우익이다.
보수만 박근혜를 좌익이라고 말해서는 큰 의미가 없다. 혼자만의 중얼거림일 수도 있다.
비슷한 예로 김구는 좌익인가? 라는 질문을 들수 있다.
100% 종북좌익으로 판단되지만 우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게 문제다.
*********김구의 종북 좌익 활동***********
김구는 1948년 2월 10일 「삼천만 동포에게 泣告읍고함」이라는 제목의 장문의 성명서를 발표하여 대한민국 건국세력을 비난했다. 그 성명서의 주요 부분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미군주둔연장을 자기네의 생명연장으로 인식하는 무지몰각한 도배들은 국가민족의 이익을 염두에 두지도 아니하고 박테리아가 태양을 싫어함이나 다름없이 통일정부수립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음으로 양으로 유언비어를 조출하여서 단선 단정의 노선으로 민중을 선동하여 유엔위원단을 미혹하게 하기에 전심력을 경주하고 있다.…나는 통일된 조국을 건설하려다가 38선을 베고 쓰러질지언정 일신의 구차한 안일을 취하여 단독정부를 세우는 데는 협력하지 아니하겠다. 나는 내 생전에 38이북에 가고 싶다. ]
(**단선 단정은 남한 단독정부를 말함, 위 말을 들어보면 종북좌파 주장과 같음)
1948년 8월 15일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것과 관련하여 그에 대한 감회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김구는 "오직 비통할 뿐이다"고 말했다. 정부수립에 대해서는 같이 남북협상에 참여했던 김규식 박사마저 긍정적인 입장을 천명했는데 유독 김구만 극도로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뒤이어 김구는 김규식 박사를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하여 1948년 가을 파리에서 개최된 유엔총회에 파견해서 대한민국 정부에 대한 유엔의 승인을 봉쇄하려고 했다.
(참여연대가 이를 벤치마킹해서 천안함 사건때 유엔에 투서를 보냄)
댓글목록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김구는 민족주의자이자 중도우익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지만원 박사님 등의 노력이 없었다면,
김구는 우익이라는 이미지가 압도적이었을 겁니다.
지만원 박사님과 같은 분들께서 김구를 적극적으로 까발렸기 때문에
그나마 김구를 균형적으로 보는 시각이 생겨나게 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김구가 (이승만 박사에 대해) 질투심을 가진 속좁은 인간이라는 것도
지만원 박사님의 해석에 의해 하나의 중요한 견해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코스모님의 댓글
코스모 작성일
미래 대톨령은 보수가 진보를 이해하게 하고 진보가 보수를 이해하는 화합의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이만섭 전국회의장이 말했죠 닩비 친북좌파는 배척하는 조건으로...................
미래 한국대통령은 우파에게도 미움을 당하고 좌파에게도 미움을 당하기도 해야 사회통합을
이룰수가 있겠지요
유리알님의 댓글
유리알 작성일딱 이명박이네요. 좌우 양쪽에서 욕먹고 있으니......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김구는 통일에 대한 낭만적인 감정을 지닌 사람이었고,
이승만은 열강들 속에서의 한반도를 이해하고 있었던 현실주의자였습니다.
또한, 이승만은 공산주의의 실체를 파악하고 있었던 뛰어난 지식인이었습니다.
유리알님의 댓글
유리알 작성일
어차피 박근혜의 좌클릭 문제는 보수 내에서의 논쟁임을 전제로 한 것입니다.
박근혜의 이념적 정체성을 파악하고, 정책의 타당성을 검증하는데 있어
보수 내에서는 당연히 논의의 실익이 있지 않습니까?
젼야님의 댓글
젼야 작성일
일십만원권 지폐에서
박통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빨리 닥아와야 하는데 ...
초보자님의 댓글
초보자 작성일
오늘도 인터넷을 보니 국방분야에서 열심이 일하시는 송영선의원도 공천에서 배제되는가보더군요.
확실히 우익성향이 강한분은 배제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은 박근혜 개인은 우익이라고 생각할지는 몰라도 새누리당은 우익의 모습을 스스로 벗고 있읍니다.
다시한번 강조한다면, 74공동성명의 박정희도 615와 비슷했읍니다. 그러나 박정희는 좌익은 키우지 않
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