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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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조풍월 작성일12-03-14 00:51 조회3,845회 댓글1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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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글쎄요,
저는 평화정착이라는 단어에 그리 거부감이 들지 않는데요?
이렇게 생각하면 저도 빨갱이인가요?
북괴가 얘기하는 의미와 박근혜가 얘기하는 의미가 동일하다는 증거가 있나요?
박근혜의 평화정착이라는 것은 천안함 미사일쏘지 마라. 연평도 포격 하지 말자는 뜻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북괴가 핵을 포기하라는 의미가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박근혜가 빨갱이에게 추파를 던진 적 있나요?
그것도 다 우리가 이상하게 곡해하고 우리 뜻대로 해석한 결과가 아닐까요?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추파를 던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박근혜가 복지를 하자는 것은 무조건 퍼주자는 복지가 아닙니다.
복지...라는 단어에 두드러기 반응을 보이는 우리 자신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복지가 왜 나쁜 겁니까?
가난하고 못 사는 사람들에게 기회의 균등이 되도록 보장하는 것은 정치인의 임무입니다.
무조건 퍼주는 게 잘못된 것이지, 합리적으로 복지를 하는 것은 좋은 겁니다.
enhm9163님의 댓글
enhm9163 작성일
일조풍월님 정말 정확한 말씀하셨읍니다.
이북의 저 괴룁집단하고 협상 하자는 자는 빨갱이거나 얼간이 보수라고 생각합니다
협상이란 서로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나 집단 하고 하는 것이지 지키지도 않을 자들과 무슨 협상이고 약속입니까 할려면 하나 주고 하나 약소하면 모를 까. 저들이 무슨 인간집단이라고 협상을 합니까
민족민족하지만 일제때 보다 훨씬 국민 생활이 피폐해도 국민을 불모로 개방을 하지 않아 다 굶어 죽는 판인데 . 길게 말할 필요 없고 저들과 평화니 인간중심이니 민족이니 제 아무리 미사 려구를 써도 헛 소리니
그들의 말 믿자고 하는 사람들은 빨갱이거나 정신빠진 얼간이 보수이거나 하다고 판단 합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박근혜가 북한을 방문한 것은 협상하러 간 게 아니라고 봅니다.
기왕에 정치에 뛰어든 이상, 적국이 어떤지 알 필요가 있었을 겁니다.
김정일이 과연 어떤 놈인지, 그리고, 과연 그 나라는 어떤지 그런 것을 알고 싶었을 겁니다.
신문지면이나 TV로 보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직접 보는 것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는 것이지요.
박근혜가 미국을 방문한 것도 같은 의미라고 봅니다.
푸른하늘님의 댓글
푸른하늘 작성일
보편적으로 우익에 선 사람들은 "평화"라는 말 앞에 "자유"라는 말을 넣기를 원합니다. 북한 자체만 놓고보면, 평화는 있지만 자유는 없지요. 자유가 없는 평화라면 무의미하다는 뜻일 것입니다.
미국에도 "복지"의 개념을 가진 "웰페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웰페어 제도 자체가 갖고 있는 많은 문제점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웰페어 용으로 나오는 정부 "푸드 스탬프"를 교묘하게 팔아서 마약을 하고 사치품을 사는 등. 잘 만들어진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복지를 한다는 것은 그리 쉬워 보이는 일이 아니지요. 그래서 한 때는 웰페어도 일하는 사람들에게만 버는 것만큼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몰라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복지제도라고만 하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말인 즉슨, 생선도 주어야 하겠지만, 동시에 고기잡는 법도 가르쳐야 되고, 생선을 받는 사람도 고기잡는 법을 배우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말일 것입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6.15와 10.4에 대해서는 아래 기자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박근혜의 6.15 보수 일각의 트집]
백승목 대기자기사작성: 2012.03.05 18:40
<남북기본합의 이행촉구 연장선상에서 6.15와 10.4 언급 문제 될 게 없어>
지난달 28일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3월 26일 개최되는‘서울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 국제정치학회와 유엔한국협회가 공동주최한 국제학술회의에서 행한 연설의 한 대목을 가지고 때 아닌 박근혜의 이념성향에 대한 시비가 벌어지고 있다.
박 위원장은“북한 핵보유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핵무기 없는 세계의 비전은 한반도의 비핵화에서 시작돼야 한다.”는 것과 서로 약속을 지키는데서 출발 하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추진하여 <북핵 불용납 비핵화, 약속이행과 신뢰구축>을 전제로 북이 한국 및 주변국과 신뢰를 쌓고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일원이 돼야 한다고 강조 했다.
또한“7·4 공동성명과 남북기본합의서, 6·15 및 10·4 선언을 꿰뚫는 기본 정신은 상대방을 인정하고 평화를 만들어가자는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에 대하여 보수(?)진영 일각에서 6.15와 10.4 인정은 헌법위배라며 박근혜의 이념정체성에 의문을 제기해 가면서까지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박 위원장이 약속이행과 신뢰문제를 먼저 강조 했다는 것은 평화통일을 약속한 7개 조항의 7.4성명과 동시에 남침땅굴을 판 북의 2중성과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공존공영의 약속인 25개 조항의 납북기본합의서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핵 개발에 매달려온 북의 배신, 서울답방을 약속해 놓고도 일방적으로 파기한 김정일의 6.15선언 위약에 대한 질책과 일방적인 퍼주기를 약속한 10.4선언의 모순을 지적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설령 이와 같은 전제를 무시한다고 할지라도 장차 대권을 꿈꾸고 있는 박 위원장이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규정한 대한민국 헌법 제 4조와 “대통령은 국가의 독립·영토의 보전·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진다.”고 규정한 헌법 제66조 ②항 대통령의 책무를 모르거나 외면했다고 볼 수는 없다.
박 위원장이 열거한 7.4성명과 남북기본합의서, 6.15선언과 10.4선언은 형식면에서 전쟁이 아닌 대화를 택한 것이며, 내용면에서 쌍방이 비록 상반된 해석과 주장을 하고 있을지라도 평화와 통일이라는 공동의 주제를 논의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다.
보수(?)일각에서 문제를 삼고 있는 김대중의 6.15선언 제 2항 연방제합의와 선언말미에 서울답방 문제, 노무현의 10.4선언 제 2항에 영토조항 삭제와 국가보안법폐지를 뜻하는 법률적제도적장치 정비와 제3항에 NLL무력화를 초래할 서해평화수역설치, 14조 이상이 소요 될 퍼주기 약속 등은 위헌 위법 소지가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MB정부가 2009년 5월 노무현 국민장과 8월 김대중 국장을 치러줌으로서 슬그머니 인정해 버린 사안이기도 하다.
대통령은 ▲국가의 독립 ▲영토의 보전 ▲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라는 고유의 책무를 지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성실한 의무를 가지도록 헌법 제66조에 규정돼 있으며, 취임에 앞서서 대통령으로서 책무와 의무를 성실히 수행 할 것을 선서토록 헌법 제69조에 규정돼 있다.
따라서 반란이나 쿠데타로 정부가 전복되고 헌정이 중단되지 않는 한 역대 정권이나 대통령이 외국이나 북을 상대로 한 조약이나 협정, 선언이나 성명을 일방적으로 무시하거나 이를 전면부정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국가의 계속성유지 측면에서 일정부분 이상을 존중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박 위원장이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대안이 담긴 남북기본합의서 정신을 강조하고 그 약속이행과 신뢰를 전제로 대화를 통한 평화적 접근 방식을 존중하겠다고 해서 6.15와 10.4부분만 거두절미하고 새삼스럽게 문제를 삼고 나서는 것은 문제에 대한 몰이해나 무지의 탓이 아니라면 악의적 흠집 내기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본다.
http://www.newstown.co.kr/?m=newstown&bid=ba&cat=bae&uid=115739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무상복지정책은 야당이 주장하는 돈만 지원하는 퍼주기식이 아니라 "고기잡는법"을 알으켜주는 복지여야 합니다. 그래야 놀고 먹는 게으름이 없어지고 부자가 될수있는 근면성과 자유경쟁도 성취하는 성공적 복지가 됩니다.
유리알님의 댓글
유리알 작성일
먼저 박근혜의 새누리당 복지정책이 구 민노당 정책 그대로 베낀 거 이미 언론에 다 기사화된 바 있습니다. http://inside.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2/13/2012021300904.html 이것만 보더라도 새누리당의 복지는 과잉복지 맞습니다.
다음으로 위 뉴스타운 기사는 기자의 논리적 오류에 바탕을 둔 독자적 해석과 추측일 뿐입니다.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박근혜는 첫번째로 기존의 남북간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열거한 것 중에 6.15와 10.4가 있습니다. 즉 박근혜는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6.15와 10.4를 이행하자는 것입니다. 아래 제가 쓴 1092번 글에 박근혜 연설문 전문을 실었으니 읽어보세요.
끝으로 평화란 말은 좋죠. 하지만 남북이 분단된 상황에서 양립할 수 없는 두 체제가 대립하는 가운데 평화란 무엇인가요? 분단체제의 고착화를 의미합니다. 반통일적인 것이지요. 또한 남북은 지금 전시 중입니다. 평화를 위해서는 종전해야지요. 종전하면 주한미군이 계속 주둔할 근거가 사라집니다. 북괴가 집요하게 평화를 강조하는 것은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겠다는 의도가 내포되어 있는 것입니다. 평화통일이라는 말에는 통일의 수단만 있을뿐 내용이 없습니다. 평화통일이 아니라 자유통일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만토스님의 댓글
만토스 작성일
우주님, 북한 김일성왕국이 그 체제를 탄생시키는 시점에서부터 지금까지 북한 내에서 행한 인민들에 대한 살인적 폭압통치는 물론 대남관계에서의 대화를 통한 약속이행 등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대북 관계는 여느 제 삼국과의 국제관계에서는 달리 상식이 전혀 통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어느 것 하나 북한은 믿을 만한 짓을 했던 과거가 없습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그들이 저지른 악마같은 대남침략 전쟁과 살인만행등은 북한 세습 독재체제를 움직이는 인간들이 사람이 아니라 악마성을 띈 짐승들이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그것은 비단 북한 공산주의자들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전 세계 공산주의 집단들이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그 내막은 모두 거짓과 음모로 뭉쳐 있는 악의 축인 것입니다.
그런 집단과 무슨 평화니 대화니 협상이니 말장난하는 것 자체가 참으로 쓸모없는 짓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죽했으면, 레이건이 공산주의의 출현은 인류역사상 가장 최악의 비극이라고 했겠습니까? 악의 제국이 탄생한 것이지요. 그런 악의 축은 세상에서 반드시 무너뜨려야 할 집단일뿐입니다.
따라서 북한 세습독재 공산주의 체제는 언젠가는 반드시 말살하여 인민들에게 자유를 찾아 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들과의 대화나 타협은 절대로 믿어서는 안 되는 그저 악마들을 달래는 임시방편이어야 합니다. 박근혜가 북한의 살인독재체제를 두고 평화니 대화니 떠들어 대는 것은 그야말로 철없는 여인내의 속 좁은 단견일 뿐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북한을 추종하는 남한내의 역적들도 대한민국을 등지고 악마의 습성을 닮아 갑니다. 그들을 대화니 평화니 하면서 달래 보려는 것 자체가 또 하나의 바보짓일뿐입니다. 북한체제를 움직이는 악마들이나 남한 내의 종북좌파나 대한민국에서는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 되는 악의 무리들입니다. 스스로 반성하여 대한민국의 품으로 돌아 오지 않으면 법에 의해 엄하게 다스리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박근혜의 미적지근한 대북 대공 의식이 참으로 어린이 수준이라는 비극이 지금 가장 심각한 약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북핵문제라고요? 저들이 이미 만들어 놓은 핵무기를 박근혜 손에 쥐어 줄 것이라는 어리석은 생각이 바로 비극의 시작입니다. 김일성 왕국 족속들은 죽기 전에는 절대로 핵무기를 포기하지 못합니다. 우리들이 핵협상이니, 비핵이니, 아무리 떠들어도 저 사악한 무리들은 진실을 드러 내지 않습니다. 손해 보는 쪽은 대한민국이요 남조선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어수룩한 정치꾼들이 대한민국을 죽음으로 내 모는 것입니다. 군사혁명으로 대한민국 내의 빨갱이들의 기를 꺾고 대청소를 하기 전에는 이제 희망이 없습니다. 모두 다 부질없는 말장난일 뿐입니다. 우리 말에 "떡 줄 사람에게 물어 보지도 않고 김칫국만 잔뜩 마신다"라고 하지요. 박근혜? 북한의 악마들과 남한 내의 빨갱이들에게는 웃기는 철부지일 뿐입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박근혜가 철부지처럼 북한과 평화니 대화니 달래보려 했다?
그리고, 박근혜가 북괴의 핵무기를 손에 쥐고 싶어한다?
만토스님은 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요?
박근혜가 북한에 방문한 것은 대화나 협상을 하러 간 것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당시 박근혜가 그럴 위치나 자격이 있는 사람도 아니었구요,
박근혜는 단지 북괴의 현실을 자기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을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박근혜가 말 한 것은 정치인으로서 말 할 수 있는 형식적인 수사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북괴와 단순한 대화로 평화를 만들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일입니다.
박근혜의 형식적인 말을 확대 가공하여
마치 어린아이같다는 식으로 매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군사혁명이 일어나길 기대하는 것이야 말로
오히려 어린아이 같은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제규모의 국가에서 군사쿠데타가 일어난 전례가 없으며,
설령, 만에 하나 일어난다고 해도, 국민들이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되려 역풍을 맞아서 좌익정권이 탄생할 가능성도 큽니다.
일조풍월님의 댓글
일조풍월 작성일
하나의 점만 가지고는 아무런 그림도 그릴수가 없지요
역으로 어떠한 그림도 가능합니다.
체험학습, 북한 달래기등은 방북이라는 하나의 점만으로 그려진 상상의 그림일겁니다
지금 박근혜의 행보를 비판하는 분들은,
방북후의 남한내 공식적인 여러 행보(점)들을 연결하여 나온 그림일겁니다
물론 이 그림이 정확하다고는 단정할수 없지만,
하나의 점만으로 그려진 그림보다는 상대적으로 구체적인 그림일겁니다.
그렇게 그려진 그림들을 지나친 상상화라고 원망하기전에
그러한 그림들이 그려지게 점을 찍고 다닌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박근혜의 이상한 행보가,
서로 개성이 다른 보수논객들 사이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것은,
간단하게 넘길 문제가 아닐겁니다.
누구나 살다보면 실수를 할겁니다. 누구나 비밀이 있다고 하듯이
공인일수록 그러한 실수는 치명상이 될겁니다.
없는 약점을 만들수도 있고, 기존의 약점을 악용할수도 있는게 북괴 수뇌부들아닌가요.
그녀의 이상한 행보를 이해 할수있는 하나의 키워드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