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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좋긴 좋은데 뭐라고 말해야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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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2-03-14 11:05 조회4,499회 댓글9건

본문

입북했던 사람들은 모두 북한에 이용당했다라고 하는 것은 만고의 진리입니다.
그 중 박근혜만이 이용당하지 않고 있다라고 주장할 수 있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오히려 이용당하고 있음을 입증해보이기라도 하듯 박근혜가 북에 다녀 온 후로
대한민국의 보수세력이 와해되고 있다고 하는 것은 보수 우익세력이라면 누구나
수긍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박근혜가 단지 북의 현실을 눈으로 파악하기 위해 북에 다녀왔다?
김정일이가 박근혜가 확인하고 싶어하는 북의 실상을 박근혜에게 노출시킬만큼
그렇게 어리석다고 생각하시나요?
따라서 박근혜가 당초 그녀의 의도대로 북의 현실과 실상을 보지 못했다면
박근혜는 북에 이용당했다라고 밖에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현산님과 우주님을 비롯한 박근혜 지지자들은 지금 박근혜를 감성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박근혜가 좋긴 좋은데, 정말 좋긴 좋은데 뭐라고 말해야 좋을지를
찾고 있는 것이죠.

댓글목록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미국인들도 북한에 방문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전부 북한에 이용당했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박근혜가 북한에 갔다 와서 한 얘기들은
그냥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런 말에 불과합니다.
오바마가 북한을 갔다 왔다고 해도 그런 말 밖에는 못 했을 겁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박근혜도 북괴가 감추려 한다는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박근혜는 어린 아이가 아닙니다.
우리는 자꾸 박근혜를 어린이 취급을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박근혜의 참모습을 놓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눈에 색안경을 끼면 그 색깔을 걷어내지 않는 한,
계속 그 색깔로만 보이게 될 뿐입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박근혜도 다 생각하고,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방북을 했다면, 다른 이유가 있었을 겁니다.
상대방을 비판하려면, 우선 상대방을 인정하고 비판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나보다 하수다. 생각하는 게 나보다 어리다.
이런 식으로 대응을 하면, 상대방도 우리를 무시하게 마련입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오바마 정부가 북한에 농락당했다고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13일(현지시각) 사설에서 비판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달 북한이 미사일·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 개발을 중지하고 미국은 북한에 24만톤의 식량을 제공하기로 한 협상은 "이미 산 말을 다시 돈 주고 산 꼴"이라고 비판했다.

"이미 산 말을 다시 돈 주고 산다"에서 ‘말’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어리석게 ‘이미 산 말을 다시 돈 주고 사는’ 주체는 미국 정부를 의미한다. 그간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중지할 것으로 믿은 전임 빌 클린턴, 부시 정부는 반복적으로 수조 원의 경제 지원을 북한 당국에 제공했지만, 북한은 약속을 깨고 지속적으로 핵, 미사일을 개발해왔다.

이 때문에 오바마 정부의 첫 국방부 장관이었던 로버트 게이츠는 북한과의 핵무기 협상에서 "나는 이미 산 말을 다시 사지 않겠다"고 수차례 공언했다.

하지만 결국 오바마 정부마저 북한 당국에 현혹돼 경제 원조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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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돌아가는 실정이 이러할진데 40대여자가 북한의 김정일 부름에 다녀와서  국가에 무슨 도움을 주었을지... 우주님의 주장은 날이 갈 수록 초점과 힘을 잃어가고 있네요....  마치 우리 엄마는 최고야, 우리 엄마는 다 할 수 있어... 와같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박근혜도 북한의 핵을 비판했습니다.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하자는 말을 했다고 해서 북한 핵을 감싸는 건 아닙니다.
박근혜는 어린이고, 박근혜를 지지하는 사람도 어린이다....
이런 식이면 대화가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냉정하게 얘기합시다. 김정일 계략에 오바마도 어린아이 짓을 했는데... 박근혜라고 별 도리 있을까요? 
입북 이후 갑자기 좌경화로 내닫기 시작한 자체가 어린아이 짓이 아닐까요?

EVERGREEN님의 댓글

EVERGREEN 작성일

참 이런말까지 할려니 좀 그렇지만.....
내 눈에는 언제나 박근혜의 인상이 지도자감이 아닙니다.
여념집 아낙네의 인상입니다. 오랜 세월 박근혜를 보고있지만 그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해는 합니다. 청와대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면서 봐 온 것은 정치인이고 정치이야기뿐이니까.

그래서 달리 가질 직업이 없으니까 호구지책으로 정치인의 길을 가고 있다고 보면 충분히 이해 할 수가 있지만 박근혜에게서 그의 부친과 같은 주관있고 강철같은 지도력을 기대한다는 것은 큰 오산입니다.
박근혜의 인상은 다릅니다. 하다 못해 대처와 같은 눈매를 가졌더라도 얼마나 좋겠습니까.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있지요. 뭐 거기까지도 갈 필요 없습니다.
이념과 사고방식과 현재 행하고 있는 정책하고 상관 없이 미안한 말이지만 박근혜는  그냥...그냥... 보통여자의 인상을 가졌다고 봅니다. 정동영이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듯이.....

박근혜를 지지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단지 내가 느끼는 인상론을 말 한 것이니까 틀릴 수도 있으니 흘려 듣길 바랍니다^^

sunpalee님의 댓글

sunpalee 작성일

박근혜 지지자들이라기 보다는 그 녀의 생애 전체 과정을 봐서 최근 언행의
불확실성 때문에 당장 내쳐 버리기를 잠시 유보하고 좀 더 관망한다는것이 정확한 표현일 겁니다.

이 세상에 절대적 진리는 결코 없는 법이며, 내 의견을 설득할려면 상대의 의견도 일단 수용하고
검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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