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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형편없는 선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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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즈앤버츄 작성일12-03-13 09:23 조회5,07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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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서울시장이 사육장의 돌고래를 제주도 해군기지를 건설하고 있는 강정마을 앞바다( 좌파들이 구럼비 해안이라 명명한 곳)에 풀어 놓겠답니다.

야생동물을 자연으로 돌려준다는 명분을 걸고 있지만, 초음파로 대상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돌고래를 발파작업이 한창인 기지 건설 현장 인근바다에 방사한다는 것은 돌고래에 대해 전혀 무식하거나 돌고래의 위험을 빙자한 공사중지 책략일 것입니다.

정작 돌고래가 거기서 잘 살기를 바라는게 아니라 돌고래가 거기거서 문제를 일으키길 바라고 있을 것입니다.

자연 적응훈련을 수년간 받지 않으면 사육된 고래는 바다에 가면 생명을 유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중국이 제주도 인근의 이어도를 자기네 것이라고 우기고 무력위협을 가하는 것이 보이지도 않는 다는 것인지, 야권이나 반대하는 강정마을, 제주도 정치권은 이성을 되찾고 우리가 처한 엄중한 현실을 인식하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송석참숱님의 댓글

송석참숱 작성일

동물원에 수년간 길들여진 돌고래를 훈련을 시켜 바다로 돌려본낸다는 말은 언뜻 그럴듯하지만
그 돌고래에 대해선 참으로 해괴하고 잔인한 발상이다.
첫재 그돌고래는 이미 사육사와 깊은 정이 들어있고 먹이는 사냥해서 얻는게 아니러 준비된 식단에 길들여저 있어
지금이 안락하고 안전하고 행복하다. 다시 사냥법을 배운다? 누구한테? 결국사람에게서 배워서 사람을
떨어져 나갈수 있다? 택도없는 소리에 비용은 고사하고 돌고래에 새로운 고통을 안겨줄 뿐이다.
둘째는 돌고래는 혼자서는 먹이사냥을 할수 없다. 무리와 가족이 있어야 하는데 사람과 길든 돌고래가
다른 돌고래 무리와 적응하는게 쉽다고 생각하나? 배고프면 사육사의 식사신호를 떠올리며 고통당할
돌고래에 대한 배려는 추호도 없는 아주 고약한 발상이며 돌고래 자체에 배려가 전혀없는 선동일뿐 이다.
셋재 방생장소의 문제는 위즈앤버츄님이 잘 지적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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