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30%의 희망과 30%의 믿음과 30%의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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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상나팔 작성일12-03-13 20:42 조회5,2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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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에게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고정 지지자들이 있습니다.
여론조사의 수치를 인용한다면 대체적으로 30%의 지지자들이죠.
30%의 지지율, 남들이 부러워하는 정치인으로서의 훌륭한 자산입니다.
그런데 박근혜의 말버릇대로 지지율이 30%라고 하는 원칙이라도
정해 놓았는지 바람이 부나, 눈이 오나, 꽃이 피나, 항상 오차범위
내에서 크게 벗어나질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30%라고 하는 지지율이
정치인 박근혜에게는 주어진 숙명이자 한계가 아닐까 하는겁니다.
그러니까 남들은 15%도 얻기 어려운 30%의 지지율에 힘을 얻어 힘차게
대선가도에 뛰어들었지만 그 후 30%에 안심을 하다가 30%에 우려를
하기도 하고 결국엔 30%의 지지율로 대선에 실패해 그의 정치 역정을
마감하게 되리라는 생각이죠.
30%.... 15%보다는 큰 수이지만 45%보다는 작은 수입니다.
정치인들에겐 자신에게 평가되는 세간의 지지율을 항상 배수로 부풀려 보는
관습이 있다지요. 그 망상이 대통령 병이라는 불치의 병을 앓게 합니다만...
박근혜 역시 최종 60%의 지지율로 대선에 성공하는 꿈을 꾸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박근혜가 지니고 있는 알량한 30%의 고정 지지율이
60%대로 대도약할 수 있는 보수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저해하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경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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