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당의 김두관 영입 표 엄청 떨어져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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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고아제 작성일12-03-06 11:13 조회12,0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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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아는 사실이지만 복기를 좀 해 보겠습니다.
김두관의 고향은 남해, 국회의장 하다가 토낀(?) 박희태가
이장 협의회 회장하는 김두관을 이쁘게 봐 줘서 남해 군수 시켜 줍니다.
노짬뿌 시절에 열우당으로 입적해 남해에서 자기를 키워준 박희태랑 한판 뜹니다.
결과는 낙선, 행정자치부 장관으로 수직 출세, 자기를 얕보는 행자부 간부들
모아 놓고 강의를 많이 했습니다, 여기저기 코 고는 소리 진동.
(그 전에 법전만 달달 외웠든 노짬뿌도 행자부 간부 모아 놓고 뭘 가르칩니다.
아 하나 있네요. 슨상시절 해양수산부 장관도 했구먼요.
슨상이 팔아 먹은 독도, 그래도 우리꺼라고 엄청 썰 풀었읍죠.
날고 기는 행자부 간부들 무슨 개가 짖나 했답니다.)
경남도민은 참으로 착합니다.
김혁규라는 도지사가 있었습니다.
한나라당 후보로 도지사 두번 해 먹습니다.
근데 노짬뿌의 협박인지 그놈의 코드가 마음에 들었든지
열우당으로 입적. 재보선이 생깁니다.
그 덕에 김태호가 군수 하다가 졸지에 재보선에서 경남 도지사가 됩니다.
이때가 박근혜 대표 시절이었죠.
2010년 지방선거에서 김태호가 재선에 나가려 하는데 이달곤을 경남 도지사
만들기 위해 MB가 김태호를 꼬십니다.
국무총리 줄께~~~
이 김태호는 박근혜 잡아라는 밀명(천하가 눈치 챘으니 아닌가요)
과 함께 MB께서 국무총리 임명, 청문회에서 엄청 얻어 터지고 낙마.
김태호 왈, 쓰벌~~ 경남 도지사나 한번 더 할걸...
김태호를 밀어내고 행안부 장관 하든 이달곤을 경남도지사 후보로 내려 보냅니다.
MB왈, "경남 도민들 착하지 응~. 내가 이달곤을 내려 보냉께 찍어줘잉~~~"
이때 눈치 빠른 김두관 무소속으로 이달곤에게 도전
그러고 보니까 둘 다 전직 행안부 장관, 그래도 김두관이 선배
경남 도민들 열 받습니다.
"쓰벌 우리가 핫바지냐? 니가 찍어 달라면 찍어 주게??"
김두관도 썩 좋은 감정 아니지만 민주당도 아니고 무소속으로
당과 관계 없이 경남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 하니 서울서 내려온 이달곤보다는
이뻐 보이는지라 이달곤 대신 김두관 밀어줘서 당선.
근데 이넘이 얼마전 꼴랑 민통당에 입당, 한발 더 나가 대권에 도전하겠다고???
이쯤 되면 경남 도민들 머리에서 연기 모락 모락...
김두관 지도 양심이 좀 남았든지 "경남 도민에게 약속을 못 지켜 죄송합니다???"
박원순에 이은 김두관까지 민통당 조ㅅ 되부렸습니다.
국민이 바보가 아닌 이상 박원순에 대한 더러운 진실을 알게 됐고
도민을 배신한 김두관의 얄팍한 꼼수 다 압니다.
그러니 이 둘의 영입이 민통당에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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