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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함 130발 격파사격은 뻔뻔한 거짓말.--사고 당일의 포소리와 조명탄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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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량산 작성일14-07-25 00:07 조회1,7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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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고 당시 포격은 "공식적으로" 속초함이 3월26일 저녁 10시56분경 백령도 서쪽 해상에서 5여분간 130발을 주포인 76㎜ 함포사격을 한 것 뿐이다. 백령도 연화리 247초소 초병들도 초소 기준 방위각 방위각 ∠270° 6km지점 또는 두무진 쪽에서 군함의 사격을 목격 청취하였다고 전해주었다.
특이한 것은, 속초함이 주포인 76mm함포를 5분간 130여발을 발사했다고 하는 국방부 발표와는 비교되게, 247초소 초병은 '아군함정이 경고사격 약 20여발을 발사'한 것으로 진술하고 있다는 점이다. 합참도 3월27일 국방위 보고에서 속초함이 경고사격을 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1일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10시56분께 속초함의 사격통제 레이더 상에 백령도 북방에서 42노트로 고속 북상하는 미상의 물체를 포착, 당시 긴박한 상황하에서 이를 적(북한) 함정이 천안함을 공격한 후 숨어 있다가 도주하는 것으로 판단해 주포인 76㎜ 함포를 5분간 130여발 발포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00401220904830
[ 22:59분에 247초소 기준 방위각 ∠270°6km지점 아군함정이 경고사격 약 20발 정도 발사했고]--2010년 3월 28일 상병 박일석
[당일 두무진 쪽에서 아군군함의 사격을 청취하였는데 당시의 사격소리와 유사하였고 소리의 크기는 21:23분에 청취한 소리가 더 크게 들렸습니다. 쾅 소리는 단 한 번 들렸고 이 외에는 없었습니다 ] --2010년 4월 4일 일요일진술인 상병 김승창
[상황 발생 후 야간 조치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2시 57분 백령도 북방에서 미식별된 고속 이동 물체를 백령도 서방에 있던 속초함에서 포착하여 경고사격을 하였으나 고속 이동 물체는 새떼로 추정되었습니다.]--3월27일 국방위 보고 2페이지
속초함의 "격파 사격"이 당시 언론등에서 어떻게 회자되었는지 기억하실 것이다.
속초함의 백령도 서쪽 해상에서의 사격과 관련하여, 백령도 주민들도 사건 당일 저녁 11시경에 포소리를 들었다는 증언들을 언론을 통해 해주었다. 그리고 국방부와 군의 공식 입장에 따르면 사건 당일의 포격은 오직 속초함의 백령도 서쪽 해상에서의 저녁 11시경의 속초함의 함포 사격뿐이다.
그런데 백령도와 대청도 주민들 중에는 이와는 다른 증언을 한 분들이 많이 있었다. 백령도나 대청도 주민들은 저녁 11시경 시간대(帶)와는 다른 9시 30분이나 10시15분경에 포소리를 들었다는 증언을 해주었다. 군은 백령도등의 주민들이 들었다는 포소리에 대해서 백령도 해병대에서 구조를 위해 발사한 조명탄 소리라고 해명한 바 있지만, 포소리 청취시간대(帶)는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백령도에 울린 포 소리는 해병대의 조명탄 발사 소리인 것으로 파악됐다. 합동참모본부는 "백령도에 있는 해병대가 인명구조를 위해 조명탄을 발사했다"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 합참은 또 "초계함 밑바닥에 타격이 가해지면서 구멍이 생겼다"면서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2345336
먼저 백령도와 대청도의 주민들의 인터뷰 내용을 보시기 바란다. 주민들이 증언하는 시간대와 진술내용을 주목하시기 바란다.
[한편 백령도 주민이 KBS에 전해온 내용에 따르면, 9시 반 무렵부터 20분 정도 함포 소리가 계속 났다고 전해주었습니다.또 중간 중간 끊기는 소리가 아니었고 지속적으로 대포 소리가 났다고 전해주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070327 해군 초계함 침몰 [23시 35분 속보]동영상 1분15초부터
[김옥자/백령도 장촌 주민 : 9시 30~40분? 그 정도 됐는데 씻고 나니까 포소리가 연속 몇 분 나더라고요. 그래서 뭐지 하고 밖에 내다보니까, 계속 포소리가 나요.한 10분?]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726735
[주민 조모(46)씨는 "오후 9시30분께 부터 10여분간 큰 포성이 들려 보통 사건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면서 "현재 해군 장병 30~40명이 용기포항에 이불, 물 등을 갖고 나가서 구조된 승무원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03/27/0200000000AKR20100327005000065.HTML
[백령도 주민들에 따르면 약 15분동안 초계정 주변에서 포격소리가 들렸으며 우리초계정이 침몰하면서 포격소리가 그쳤다고 전했다.]-2010-03-27 00:37:37
http://www.todaykorea.co.kr/news/contents.php?idxno=104897
[백령도의 한 주민은 "사고 후 15분 동안 초계함 승무원들의 구조작업을 위해 해군 함정이 조명탄을 쏠때 '펑펑'소리가 들렸다"라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3191901
[백령도 주민들은 어젯밤 10시 전 약 15분 동안 매우 큰 함포 사격 소리가 계속 들렸다고 말했습니다. 주민들은 해상에서 구조를 위해 계속 조명탄이 쏘아 올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070329
사고 당일 저녁 9시30~45분의 시간대(帶)는 "공식적으로"는 포소리나 조명탄 소리가 청취돠거나 목격되지 않은 때다. 전자자료 TOD상 이 시간대의 "함수"는 백령도 연화리 서남방 해역에서 "표류" 중이며 고속정은 저녁 9시58분에 "함수"에 접근한다. 백령도 연화리 TOD초병들은 9시30분께 " PCC가 좌초"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9시30분 정도 이후 초소기준 방위각 170~180도에서의 해군함정 3척등의 출현과 "구조 상황"을 전해주었지만, 이 시간대에 포소리나 조명탄 섬광의 목격 청취 진술은 전혀 없었다. 따라서 사고 당일 저녁 9시30~45분의 시간대(帶)에 백령도 주민등이 들었다고 하는 포소리나 조명탄 소리는, 백령도 연화리 서남방 상황이 아니라는 말이 된다.
그래서 백령도 주민들이 전해준, 9시30~45분의 포소리 또는 조명탄 소리 청취 시간대(帶)는, 천안함사건의 "공식 사고 경위"에 대해 의문을 던지게 한다. 천안함사건의 진정한 사고경위와 진정한 사고지점을 생각지 않을 수 없게 하는 것이다. 생존자들이 사고 직후에 터트렸다고 하는 조명탄과 연결지어 생각해보면 더욱 그렇다.
생존자들은 사고 직후에 갑판에서 정신없이 조명탄을 터트렸다고 증언해주었다. 사고 직후에 조명탄을 쏘아올려 구조신호를 보내 비상상황을 알린 것은 당연했을 것이다. 생존자들이 정신없이 조명탄을 터뜨렸을 시간대는 "공식사고시각"이후인 9시30분을 전후하였을 것이나, "공식폭발원점"이 위치한 백령도 연화리 서남방 해역을 관찰하던 247 초소 초병들은, 생존자들이 사고 이후에 터트렸을 조명탄 섬광과 소리에 대한 그 어떤 목격 청취 증언을 해준 바가 없다. 백령도 연화리 서남방이 진정한 사고지점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고지점이 다르지 않고서야 설명이 되지 않는 것이다.
만약 백령도 주민들이 그날 저녁 9시30~45분경에 들었다는 포소리나 조명탄 소리가 천안함 사고 직후 생존자들이 터트렸다고 하는 조명탄 소리였거나 '다른 경우'였다면, 백령도 주민들이 포소리를 들었다고 하는 저녁 9시30~45분의 시간대(帶)는 실제 사고 상황에 부합하는 증언이 된다. 그리고 실제 사고 상황에 부합하는 저녁 9시30~45분의 시간대의 포소리나 조명탄 소리와 섬광이 청취 목격되지 않은 백령도 연화리 서남방 해역은 그래서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없다.
백령도 주민등은 또 저녁 10시15분께의 포소리 청취 증언을 해주기도 했다. 저녁 10시15분께면해경501함이 구조 현장 (인근)에 도착한 때 즈음이다. 이 북한 장산곶 쪽에서 들렸다고 전한 포소리는 인명구조를 위해 해병대가 현지에서 인명구조를 위해 조명탄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주었다.
[ 백령도 주민 김모(42)씨는 "오후 10시15분께 집안에 있는데 집 전체가 흔들릴 정도의 큰 포성이 들렸다"라고 말했다.
주민 정모(56)씨도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커다란 포성이 15분 가량 들렸다"면서 "평생 백령도에 살면서 그런 큰 포소리는 처음 들었을 정도로 평소 훈련 때의 포성과는 확연히 달랐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백령도 주민 김모(38)씨는 "상가에 갔다가 귀가 중이던 오후 10시15분께부터 10여분간 '드르륵 드르륵'하는 벌컨포 발사와 비슷한 포성이 북한의 장산곶쪽에서 들려 군부대에서 야간사격훈련을 하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백령도 주민이 사고당시 들었다는 북측의 포소리는 인명구조를 위해 해병대가 현지에서 인명구조를 위해 조명탄을 발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2345335
사고 당일 백령도 주민등이 저녁 9시30~45분의 시간대(帶)에 들었던 포소리(또는 조명탄 소리)와 관련해서 주목하게 하는 증언들이 있다. '다른 경우'를 상정해보게 하는 증언들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룬다.
[군 당국은 천안함이 26일 백령도 서남방 해상에서 작전 중 침몰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 집중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천안함은 이날 오후 9시45분쯤 임무 수행 중 갑자기 함정의 밑바닥에 구멍이 나면서 침몰하기 시작했다. 천안함 승조원들은 배 밑바닥에 생긴 구멍을 막으려 했지만 수습하지 못했다고 해군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따라 군 당국은 천안함의 밑바닥에 구멍이 생긴 원인을 ▶외부 공격과 ▶자체 결함에 의한 파열 ▶암초와 충돌 가능성 등으로 보고 있다. 이 가운데서 가장 가능성이 큰 것은 북한에 의한 공격이다. 군 관계자는 “천안함이 침몰하기 시작하면서 주변 해상으로 향해 사격을 실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북한의 잠수정(함)이나 반잠수정에서 공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해군은 그러나 북한 해군이 쏜 어뢰에 맞거나 북한이 부설한 기뢰와 충돌했을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 어뢰에 맞거나 기뢰와 충돌하면 엄청난 폭발력에 의해 천안함이 두 동강 나거나 순식간에 침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천안함은 폭발음이 들리면서 함정에 파공이 생긴 지 3시간이 지나도록 완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었다. 구멍이 그렇게 크지 않았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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