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계기관이 막바지 준비에 분주합니다. 무엇보다 회의에 참석하는 세계 정상들과 주요 인사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를 방해하기 위한 테러세력의 준동에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때입니다.



요인경호를 위하여 특수경호요원들이 연일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각종 우발상황을 가정하여 어떤 경우에서도 세계정상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임무입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철저한 경호는 기본이고 최첨단 장비까지 등장합니다. 독극물분석기와 최첨단 얼굴인식기 등이 그것입니다.

경호작전으로 자칫 시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이들은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응책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모든 행사진행요원들이 행사의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겠지만, 이들 특수경호요원들이야말로 팽팽한 긴장감속에 요원경호에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한 치의 불상사도 없는 안전하고 성과 있는 서울 핵 안보 정상회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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