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전 의원을 깎아내리지 말고 채찍과 격려로 세워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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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혁 작성일12-02-25 20:30 조회7,8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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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르짖음이다. "강용석 전 의원을 깎아내리지 말고 채찍과 격려로 세워달라"! 그런데 문제는 애국의 음성을 '깎아내리는 개소리'로 듣는자들이 있어 문제다.
격려와 채찍의 광야의 소리(phone), 쓴소리가 진짜로 임하면 그것을 외면하는 현실이 문제다. 강용석 의원에게는 여러차레 채찍의 소리를 들을 기회들이 있었다;
한나라당에서 제명될때, 왜 제명되었을까? 박시장 같은 유(類)를 자빠트린다할 때 "노이즈 마케팅" 혹은 "고육지책이 아니냐"는 등의 음성들 속에 들을 음성이 있었다. 또, 자기를 도와 나라를 보수하겠다는 연세드신 우파님들의 격려의 뜨거운 음성이 있었으며. 공금의 입출에 대하여도 소리가 있었다. 그리고 박주신의 "공개신검"을 자신이 요구하여 놓고는 정작 공개신검이 닥아오자 이를 위한 대처를 하지 않고, 번갯불에 콩 볶듯 백기를 들되 수많은 사람들의 의중의 소리를 물어보지도 않고 판을 엎어 버렸다. 채찍과 격려의 소리와는 무관한 사람으로 보였고, 그렇게 순간에 항복하는 저를 의혹에 찬 눈으로 보지않을래야 보지 않을 수 없었다. 살리는 영음을 듣는 위인이 아닌게 분명하다. 소리는 있으되 소음으로 듣는이가 있고, 하늘의 천둥이요 구급의 싸이렌소리로 듣는이가 있다.
우리의 허탈하였던 점은 바로 박주신의 MRI 재검발표후 즉시 서둘러 패배를 고한 후 그의 곁에 있던 애국자들을 향하여 한마디 말을 남기지 않고 잠수탄 강용석의원의 행위 등에서 일종의 배신감 같은 것을 느꼈다는 것이었다. 그를 따르던 애국자들을 낙동강 오리알들되게한 그 서먹한 섭섭함은 MRI 패배를 인한 그의 황당하고 아파하는 그의 마음을 향한 우리의 연민보다 더크고 심각한 아픔으로 우리의 마음에 자리하게 된 것이다.
강용석의원에게는, 소위, follow-up이 결여되어있고, 애국자들의 마음들을 챙겨드리는 care-for가 증발된 공허의 상태이다. 그럴지라도 애써서 그런 와중에서도 모양을 갖추어 본분에 힘쓰는 것이 지도자이다. 지도자는 항상 외롭고, 항상 쉼이 없는 것이며, 외로워도 외롭다 소리 못하며, 아퍼도 아프다 소릴 못하는 정도가 지도자의 자리이다. 그 직분이 그런것이다. 그래야 했거늘... 그러나, ...
"보수의 아이콘"이라는 영광스러운 닠이 붙었고, 그에게는, 그래서 설레는 마음들을 일으키기에 충분하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저를 응원하였고 저를 기대어 의지하고팠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 마음들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다. 심령들을 붙들어 心志굳건하게 하여드리는 후견인다운 심성이 없었고, "정치"하는 이에게는 참으로 요긴한 인간성의 근본바닥을 이루는 이 큰 기둥들이 모자랐던 것이다.
이것을 흔히 "덕이 부족하다" 뭐 이런 말로도 표현한다. "德을 세운다(oikodomeo)"라는 말은 "建家사상"을 한 축으로 한다. 정치하는 사람이 집을 세우는 "건가의 道理"를 모르면 덕을 이해못하고 바로 세우지도 못한다. 대들보, 석가래, 기왓장, 문짝, 문풍지들이 모두 한가지로 합하여서 하나의 집을 세운다는 이 도리를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한 유기체에 있어야 하는 "지체"들의 중요함을 이르는 도리인 것이다. 방심부주의 하면 일순간에 세우려던 집은 속절없이 무너진다. 서울대, 하버드대의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일찌라도, 그것들은 외적으로 쌓아 받은 자격증들일 뿐이지 국민백성들의 마음들을 찰떡으로 동여묶는 것은 또 한가지 다른 부분이다. 빛나는 학력을 더욱 비추어주는 인간됨과 실제능력이 더하여진 "바로 그사람"을 바라는 것이 백성들의 마음이다.
애국자들의 마음과 함께하지 못하는 "덕이 모자란 그 것"은 pivotal essence의 결정적인 부족임으로 建家에는 결정적인 하자를 가지게된다. 게다가 스스로 자신있게 "저쪽 사람들을 반드시 자빠트려야 한다" 하기에, "아이고 이뻐 죽겠어 강용석" 입을 모아 자랑하던 애국자님들은 그 바로 그 골수 좌빨스러운 그 당사자, 바로 자빠져야 한다던 그 자로 부터의 "되걷어치기" 한 방에 손발을 번개처럼 빨리 들고 잠수하는 것을 보면서... 이 겁쟁이 앞에서 비바람에 떨어지는 낙엽처럼 허탈하고 낙심되는 심정들을 가눌길이 없었고, 그 마음들을 이젠 어느 대들보에 붙들어 맬꼬? 우왕좌왕 술렁거리는 것이다. 나라를 보수하겠다는 우파 어른들을 얼마나 평소에 졸로 보고 하찮게 보았으면 이런 모습을 취하고도 아직도 말 한마디를 못하는가?
물론 절치부심하며 새롭게 무장하여 19대 총선에 임할 줄을 나는 믿는다! 그 자신을 위하여서도 그렇게해서 살아나야 역사가 맡겨놓은 대업을 도울 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때가 사람되는 때로 마음을 정돈하면 참으로 큰 유익이 있으리라 본다.
그러나. "한번 배신한 사람은 다시 배신한다"는 말이 있다. 철저하게 회개하지 않으면 다시 배신하기 쉽다는 말인줄 안다. 그래도 어떤 이들은 강용석을 끝까지 지지하자며 저에게 "채직과 격려로하되 깎아내리는 것 처럼하지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얼마나 저를 여운있게 사모하는 마음들인가! 그 자산이 아직 있다는 점에서 강용석은 외롭지 않다!
또 반면에, "믿거라"하고, 그를 사랑하는 의미에서 채찍을 내리는 사람도 있던데... 아 뿔사, 그 사람에게는 당장 "개소리"라하며 욕을 먹이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말로는 저렇게 "채찍" 운운하며 그렇게 하여달라는 겸양의 말을 하지만, 정작 채찍이 나타나면, 바로 "개소리"요, "강용석을 깎아내리는" 식으로 받으니... 이 얼마나, 어른들을 가지고 노는, 엿을 먹이는, 아군속의 비류인가!
여기 이 판, 더 어설퍼지기 전에 조금더 생각하여보자;
강용석 전의원은 생활품위의 우아함을 가꾸는 연단이 없이 엘리트 존재라는것에만 만족하여오다가 정작 더 중요한 사람되는 일을 놓치고 있다. 곧, 그의 품에 가면 추운 몸을 녹여주는 화롯불이 있겠거니 하였지만 그에게는 그 화롯불이 없었다. 기약없이 사라지는 우파성향의 지도자가 없어 어찌하든지 우파정신으로 하겠다하니 그에게라도 좀 기대보려는 애국 국민들이 그에게로 달려갔으나, 그는 그들에게 본 척도 아니하는 식으로 실망을 주었다. 그 상처받은 저 심령들을 챙기지 못하는 박절함을 그대로 가지고 정치에 다시 나선다? 그 정치가 바로될까? 이것이 솔직한 의문이다. 이 채찍의 소리를 그는 진정 들을 수 있을까?
추위를 헤쳐가며 시위현장에 까지 나가서 응원하는 어른들을 참으로 따뜻하게 해드리는 모습보다는 사뭇 부자연스럽고 거들떠 보지도 않는 듯한 인상이 강용석의원에 대한 평가이다. 그러기에 냉소적인 그런 모습에서는, 그를 위한다는 사랑의 채찍소리 등은 한낮 만홀이 홀대할 뿐인 사람이라고 밖에 평가되지 않는다.
도무지 시스템클럽에서 올리는 지 박사님의 글처럼 참으로 꿀이되는 채찍의 소리가 또 어디에 얼마나 더 있겠는가? 그런 말씀을 더러 '사람이나 깎아내리는 글'. '까대기하는 글' 쯤으로 본다니 참으로 아연하고도 실색이다. 혹은 쓴소리 채찍이 나오면 당장 그 가닥을 잡아 "개소리" 등으로 매도하며 태기질 칠 수 있는 용감한 곳으로 언제 이 시스템 클럽이 뒤집어졌나? 그리고 적반하장으로 자기가 현인인 양 포장된 글을 또한 그럴듯하게 올리고 있으니... 이해난망이다.
위의 제목의 내용은, 지 박사님의 최근글, "... 강용석, 살려면 다시 태어나라!"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행위로 보아진다. 지 박사님은 그 글에서 강용석 의원에 대한 뼈아픈 쓴소리를 남기시며 '500만 야전군이 이를 성취하실것'이란 의지를 선포하시며 흩으러지는 우리들의 마음을 지도자요 군대의 장수되신 마음으로 싸서 보듬으셨다. 위의 제목 내용으로 남긴 어느 회원의 글, 13시간 전에 전에 그리하셨다.
들을귀가 있는 사람은 복된 사람이다. 어른들의 말씀들은 살아오신 감각들에서 나오는 진국이어서 뼛골을 윤택하게 하는 지혜가 있다. 그런이들의 말씀을 대뜸 "개소리"로 매도하는 젊은 혈기를 보고 우리는 아연실색이다. 그와같은 분들에게 경고한다. 두려운 것이 없는것 처럼 나대다가 박원순 같은 좌빨에게 한방에 "형님"하는 식으로 엎드리고 마는...그런 젊은이들이 되면 안되겠다. 그게뭔가? 그래서야 어디 보수우파의 지도자라 할 수 있는가?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들을 들어야 하는 것은 또한 역사성을 이해하는 데서도 유익하다. 우리의 애국은 대한민국 헌법적이고 우파전통의 전승적 계승이요, 오래전에 세워진 대한민국 고유의 문화와 민주우방들과 더븐 국제외교와 자체 전통문화 창달의 진행적 역사위에 보수되고 발전되어오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어른들과 젊은이들이 함께하는 오늘이 없이 어찌 내일만 있겠으며, 어제가 없는 오늘은 도무지 어디서 굴러 떨어진 경작되지 않은 세상이며 그 시대일 것인가?
감히 지 박사님의 글과 애국자들의 충심의 쓴 채찍과 말씀들을 강용석 전 의원을 까내리는 수준 정도의 것으로, 혹은 "개소리 (meaningless noise)" 쯤으로 보는 어떤 젊은이의 안목을 경계하는 바이다.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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