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에 대한 건전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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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路上 작성일12-02-26 14:22 조회5,254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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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 강용석" 의원과 그와 이 문제를 놓고 뜻을 같이 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사분오열하지 않고 일사불란하게 잘 움직여 왔다고 보여진다. 여기에는 비록 강용석 의원의 개인적인 성향에 대한 총괄적인 그리고 세부적인 ( 도덕적, 인격적 등등..) 검증도 없이...비록 옛날 한나라당 시절 그가 범했던 언어표현적인 실수가 몇번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은 상대방의 언어적 표현이 그사람의 내부적인 인격의 표출이라고 판단을 함) 선뜻 그를 전폭적으로 지지 하기가 좀 어정쩡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따르게 된 것은 그동안 종북성향 집단들에 의해 우리 사회의 주무대가 대부분 점령되고 난뒤 부터 너무 일방적으로 그들로 부터 심리적 상처를 입어 온 보수우익층이 "강용석" 이란 젊고 싱싱한 국회의원의 당돌하고 무모하리 만치 당당하게 종북좌파의 우두머리격이라고도 할수 있는 " 박원순" 이란 거물에 정면으로 돌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일종의
"카타르시스" 를 느꼈기 때문이라고 보아 진다.
그런 그의 모습이 너무도 당당하고 기세 등등하고 그가 매번 들고 나오는 모든 자료들이 너무도 치밀하였고 위력적이었기에 그를 지켜 보는 사람들이 마치 링위에서 "강용석"이란 우리의 선수가 상대 선수의 나라 한복판에서 상대방을 어퍼컷 훅등으로 연타 명중시키며 거의 코너 까지 그를 그로키 상태로 몰고 가는 것을 보면서 이제 곧 벌어질 상대방선수의 링바닥으로의 너절그레한 꺼꾸러짐을 목구멍 까지 차오르는 벅찬 감정으로 기대하고 있다가 코너에 몸을 기대고 있던 그로키 상태의 상대방 선수가 휘두르는, 우리가 볼때엔 충분히 피할수 있었던 그리고 좀더 침착하게 느껴보면 그리 위력도 없어 보이는 그런 펀치하나에, (제대로 맞아서 다운되어서 게임이 끝난게 아니라), 미리 겁을 먹고 자기 스스로 수건을 던져 순식간에 너무도 무성의하게 게임을 포기한 형국으로 보여졌기에 많은 사람들의 실망을 자아내게 된것이다.
여기에 그를 지지했었던 사람들은 2 부류로 나누어 지게 된다. 한 부류는 지금까지 해온 것만 해도 "강용석" 은 대단하니 격려의 박수와 위로를 먼저 보내자 하는 부류와 마지막 순간에 너무나 쉽게 수건을 던져버린 그의 한없는 나약함을 보고 짐짓 그에게 걸었던 더 큰 기대가 한꺼번에 와르르 무너져 버린 한없는 상실감에 그에 대한 비난과 실망이 먼저 표출되는 부류.....
위의 두 부류다 "강용석" 에겐 꼭 필요한 부류라고 보여진다. 당근과 채찍이라고 할까... "강용석" 의원이 그에게 허락되는 앞으로의 정치계의 공간과 시간이 지금보다도 더 가혹했으면 가혹했지 순탄대로는 아닐 것이다, 이러한 비난도 질책도 그는 자기의 인격과 정치역량을 확립하는 꼭 필요한 촉매제로 삼을 수 있는 포용력을 길러야 한다. 그가 정말 보수우익의 선두주자가 될려면 눈보라 치는 설산의 등반대에서 맨 앞장서서 길을 틔워가는 길잡이 역할을 하듯 모든 풍파를 가슴에 잔뜩안고 등 뒤에는 그를 따라 올라가는 수많은 동지들을 격려하고 재촉하면서 그렇게 행진할수 있는 대찬 "氣" 를 길러야 한다. 잘 알다시피 작금의 정치판이나 사회전반의 형상은 정말 오리무중이다. 갈팡질팡이다.
누구에게 우리 반만년의 역사의 길잡이를 맡겨야 할지 정말 난감할 지경이다. 온갖 권모술수와 음모가 난립하는 이러한 판국에 이 정도의 비난과 실망에 깊은 상처를 받을 " 강용석" 같으면 아예 지금부터 정치를 접고 변호사 사무실이나 차려 돈벌이에나 집중하는게 나을 것이다.
그의 나이 사십중반이면 그리 어리지도 그리 늙지도 않은 나이다. 불혹을 넘긴 나이다. 이제 부터 단련이 필요한 나이다. 즉 내공을 쌓아가야 할 나이다. 독서도 많이 하고 많은 성향의 사람들과 섞이기도 하고 부대끼기도 하면서 자기를 만들어 가야 할 나이다. 세계가 흘러가는 판국을 잘 가늠할수 있는 넓고 깊은 안목도 길러야 할 나이다. 이왕 이 나라의 운명에 목숨을 걸 바에야 지금부터 적어도 10 년 아니면 20 년 후를 내다보고 하나하나 자기를 연마해 나가야 한다. 지금의 이 박원순 사건으로 인해 쏟아지는 찬사, 격려 혹은 비난과 질책 그 모두를 잘 다스릴수 있는 그런 역량을 길어야 한다.
" 강용석" 당신은 당신이 앞으로 나가는 길엔 달콤한 격려와 찬사만 있을꺼라고 생각하는 그런 철없는 마마보이 같은 정치인이 아니라고 우리는 믿는다.
아니 그렇게 정말 믿고 싶어 진다.
이번일로 대 실망하여 당신을 비난하고 질책하는 그 모든사람들의 대부분의 마음 한구석엔 그래도 지금 이나라엔 "강용석" 만한 대안이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한편으로는 환갑을 넘긴 많은 우국지사들이 아들뻘되는 "강용석" 당신에게 너무나 큰 짐을 지우는 것 같아 내심 미안한 마음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동안 당신의 등뒤에 옹기 종기 모여서, 살다보니 이런 신나는 일도 있구나 하고 환호하고 박수를 보내고 당신에게 전폭적인 기대를 걸어 왔던 백발이 성성한 당신의 인생선배들을 애처롭게 여기고 귀하게 여겨 주길 바란다.
이번일로 좀더 환골탈태 하여 앞으로 남은 당신의 임무를 좀더 주도 면밀하게 완수 해주기를 우리는 모두 아직도 변함없이 갈망하고 있다.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너무나도 쉽게 '항복.수긍(?)'한 것도 '일종의 고도의 술수'는 아닐까요? ,,.
그도 '바보'는 아닙니다. 오히려 '전략'을 뛰어넘는 '大 戰略'을 쓰는 지도 모릅니다. ,,.
'강 용석'을 비난하기에 앞 서, 그렇게도 하탈해하기만하는 맘.행동들을 취하기에 앞서,
일단 속은 감이 들기도 순간적으로는 들지만! ,,.
계속 이어서 '갈 硏(연)!' '파헤칠 究(구)!'
'박 원숭이'롬의 대를 이은 "량심 불량성 ㅡ 부자지간의 '병역 비리' "를 '형사 콜롬보'나, 명탐정 '셜록 홈즈'처럼 끈질긴 노력이 요구됩니다. 오직 '시간 + 경비'가 문제일 뿐!
'강 용석'을 비난하기보다는 그런 정력을 "지속적인 '박 원숭이' 병역 비리 모순'을 추궁해가는 노력"에 더 투자하려는 지혜가 더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寫眞 film을 아무리 造作, 生産 發表해도, '원본-몸통-아들' 이야, 늘, 고대로 保存되어지고 있으니깐요. ,,. 일단, 추천은 눌렀읍니다! 고맙읍니! 餘不備禮.悤悤.
신생님의 댓글
신생 작성일
저같은 사람이 강용석 전 의원에게 이런저런 평을 한다는게 좀 그렇지만
제가 보기에도 강용석 전 의원은 "대단하지만 훌륭하지는 못했다" 라고 생각합니다.
취중진담이라고 사람의 진성은 위기때 나타나는거 아니겟습니까
즉 현재까지본 강 전의원과는 같이 전투를 할수는 있어도
같이 맘을 터놓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용바우님의 댓글
용바우 작성일
고지 탈환을 목전에둔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는 긴박한 상황중에
장수가 백기를 들고 뛰어나가 항복 한다는것은
적과의 내밀한 약속에 의한 항복으로 밖에 볼수없다.
대한애국님의 댓글
대한애국 작성일
강용석 저격수다부터 검색하시고,
강용석 정보 뉴스에 대해서, 빨리 습득합시다.
핵폭탄님의 댓글
핵폭탄 작성일그러니 현재로선 남은 몇개월기간동안을 감안해도 박근혜밖에 대안이 없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