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562번 조명탄님의 본문 글에 제 댓글을 옮겨 봅니다.
학연, 지연, 혈연 관계가 매우 강한 우리 나라의 특유의 후진성, 그리고 이성보다는 정이 앞서는 식별력,
그것에 더해 빨갱이로 거대 권력을 이루게 하는 무개념의  국가관- 대통령 조차 이념을 부정하는 세상.

인용- 인간은 체인과 같다.그래서 그는 가장 약한 부분 이상으로 강할 수 없다.

강용석이 다시 딛고 일어나기엔  구조적 네가티브 시스템이 매우 견고합니다.
강용석은 아마도 이것을 이기기엔 한계가 여기까지인 듯 (강용석도 그것의 일부임을 의심받고 있기 때문에)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제 생각도 빨갱이박멸님과 일치합니다

자신의 입지를 위해 깎아내린다? 그리고 오만함을 본다?
그것은 큰 오해 입니다.
그것은 제 개인의 경험으로서 강용석과 같은 일을 심하게 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운명을 바꾸는 분수령이 됐습니다.
죽을 때 까지 사라지지 않을, 제 마음의 한 켠 구석진 곳에 웅크리고 있는 어두운 무언가가 되었습니다.
그것을 배우고나니 황금 같은 젊은 시절은 송두리째 날아갔습니다.

사람은 경험을 통해 배웁니다. 그리고 그 경험이 다시는 실수하지 않게 자신을 보호해 주는 DNA로 자리잡습니다.

유현호님의 글에 공감을 표하며..한마디 더 부연하자면..

적장과 홀로 맞서는 장수가 적진에서 적장의 불의의 일격을 맞고
쓰러진 장수를 무력하다고 비난하는것이 옳을까요?
불의의 일격과 비난으로 그 장수는 살아 남을수 없을겁니다.
목숨을 걸고 싸운 그 장수를 구하고 상처를 치료하는것이 우선일 것입니다.

6.25참전 군인을 박대하는 나라가 나라인가? 라며
국군을 경멸하는 이맹바기를 사람들은 분노를 하면서..
아직은 부족하지만..
더 크고 강한 장수로 보호하고 키우며 성장 시킬줄 모르는
풍토가 안타깝네요..

강용석의원 방송을 보았는데여.. 심지가 좀 굳어진 듯 보이고요.. 안철수 증여의제건은 매우 핵심으로 조세포탈액이 5천만원 이상이면 국세청에서 검찰고발 할 수 있어요. 강제의무조항인지 선택조항인지는 오늘 오후 시간들여야 할 거 같고요.. 증여포탈액이 얼마가 될런지 계산 함 해보까? 하지만 오후에 청소하자고 도끼눈뜨고 누가 기다리고 ...

하하하 안철수씨 검찰 제일 싫어한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