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장이 자기 아들의 디스큰 논란에 대해 공개 신검을 수용하겠다 하고,  자신이 정한 병원에서 자

신이 지정한 의사와 참관인을 입회시키고,  MRI사진 촬영을 하고 결과를 일방적으로 발표하면 서 디

스크 판정에 문제가 없다, MRI도 동일인임이 확실하다" 이렇게 하여 병역의혹에 대한 공개신검을 마

치고 의혹을 해소했다고 합니다.

공개신검이란게 의혹을 제기한 사람이나 대리인 등 다수의 공정성을 담보할 인사의 선정과 입회,  검

사기관 지정절차, 신검 방법, 결과에 대한 판정, 질의 답변을 통해야 진정한 의미의 공개 신검이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박 시장은 위와 같은 일반적인 공개 신검절차와 방식을 외면하고 자신들만의 전광석화와 같

은 신체검사 결과 발표로, 마치 국민들이 보기에는 진짜 공개신검같고 실제 내용은 공개신검이 아닌

정말로 마술같은 쇼를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마술이란게 보기에는 정말 같아서 여간해서는 속지 않을수 없지만 사실은 그 수법을 알고보면  눈

속임에 지나지 않습니까?

박시장은 이렇게 마술같은 쇼로 자기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을 덮는데 성공했다고 좋아 하고, 상대를

용서하는 뭐니 하면서 기세를 높이고 있는 것같습니단, 이거야 말로 엄청난 우를 범한 것이라 봅니다.

박시장이 생각하는 위와 같은 방식이 " 공개 신검"이라면  그분이 말하는 "정의 ,평등, 복지란 것도 

역시 마술같은, 그런것이 아닐까 하는 점입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서 그 분의 생각의 근저와 틀을 획실하게 알수 있었다는게 큰 소득이라 봅니다.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서 마술의 비밀이  풀리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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