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박주신 씨의 MRI 파문을 보며
Posted by 최소리 cbc, TOP NEWS, 사회, 헤드라인 목요일, 2월 23rd, 2012
[CBC뉴스]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씨의 병역의혹 문제가 일단락 됐다. 강용석 의원(무소속)의 병역의혹 제기로 시작된 이 파문은 현직의 명망 있는 의사가 동조하고 일부 의사단체까지 가세하여 온 나라가 시끄러웠던 사건이다.

이미 알려진 신체 정보가 잘못된 것임이 드러났는데도 ‘특이체질’ 이란 말은 계속됐다. 의학적으로 보아 특이체질을 논하기엔 다소 억지스러운 내용이 아닐 수 없다. 기본적으로 환자는 모두 정상이 아니기에 하는 말이다.

박주신씨 같이 디스크를 앓는 경우는 실제 임상에서 비일비재한 경우라고 한다.

박주신씨를 재검한 의사들은 ‘개별편차’를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실제 임상가의 의사들도 “MRI 상에서는 멀쩡한데 환자는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고, 반대로 MRI 상에는 즉각적인 수술을 해야 할 상황인데도 본인은 통증 없이 잘 지내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바꿔치기 여부 이런거 다 떠나서도 왜 자신의 일상적인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일까요?

박주신의 등뼈촬영은 강용석이 지정한 병원에서 촬영하고도 동일한 결과가 나온다면 할 말이 없을 것입니다.   
동일하게 나온다면 앞으로 군 징집시 엠알아이를 참고하지 말아야 한다는 박사님의 주장이 맞습니다.
등뼈가 튀어 나와도 펄펄 난다면 군에서 인민군 때려잡지 못할 이유가 없지요.
좌파들의 공작이 얼마나 교활한지 강용석은 어린아이와 같아서 잘 알지 못합니다.
과학문명을 송두리째 뒤집어 엎는 좌파의 기상천외함에는 다만 기절초풍할 지경입니다.
이 나라 검찰과 의사회와 경찰도, 강용석도 어리석기는 매 한가집니다.

위의 글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다!
그리고 문제를 제기한 측의 내용이 완전히 무시 당했다. 강용석이 상황파악을 위해 하루정도는 지켜보고행동했어야했다. 너무 성급했다고 보아진다.
새로운 정보가 나타날지도 모른다.

정말 확 뒤집혔으면 좋겠네요!!!

참고적으로... 이번 박원순 자식 MRI 촬영과 판단에 직간접으로 관여한 연세 세브란스 병원의 병원책임자, 의사, 교수, 인턴, MRI조작자, MRI통제센타 담당자, 통제센타 책임자, 그리고 세브란스 측과 번개촬영에 가담한 박원순의 당직자와 병원측 partner 에 대한 신상정보를 나름대로 철저히 파악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언젠가 이 공작이 밝혀 질 날이 있음을 대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번 이 연세 세브란스 병원의 "의학적 기이한 사건"소견과 자료를 관련 국제학회에 제시하여 "新의학정보" 로 등제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강용석의 너무 빠른 사직 결정에 매우 유감입니다... 더 할 일이 있음에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