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관련해서 아마도 제일 욕을 많이 먹은 사람중에 하나가 김종훈 통상분부장일 것입니다.

저도 그전에는(언론보도나 인터넷 정보를 보고) 김좋훈 통상본부장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금요일 오후 7시경 CBS방송에서 대담하는걸 들었는데 숨은 애국자 같앗습니다.

FTA하면 소규모 유통업체(골목슈퍼)를 위해서 대규모 유통업체의 진출은 막을수 없답니다.

EU측에서 이의를 제기했다하는데, 김 통상본부장이 그것은 한국의 사회문화적 요소가 있는 것이

므로 예외로 하자고 설득하였다고 하며, 현재 EU는 그것에 대하여 더 이견을 내지는 않고 있다 합니다.

물론 앞으로 또 어떻게 나올지는 알수 없다고 합니다.

어찌되었건 각 나라마다 사회적 관습이나 문화가 다른 만큼 조약의 자구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설득하고 협상하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국가간의 거래에 있어서, 당장 밝히기 어려운 사정도 있을것이고, 이로 인해 오해를 받는 것을 마다 않고  정말 애국하는 사람들은 따로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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