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으로 게시판이 뜨겁습니다.

분통이 터지지만, 역사의 거울을 들여다 보고 또 미래를 비추어보니 체념하게 되고,그러려니 하는 심정이 되어 분통이 터지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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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합니다(History repeats itself.)

국가의 기강이 그대로이면 같은 역사를 되풀이 할 수 밖에 없죠.

하늘에서 뚝 떨어집니까? 콩을 심으니 콩이 나오죠.(땅의 법칙)

正義를 숭상하지 않고,不義(나의 편리,나의 이익)를 숭상하는 것이 한국의 기강이니,세월호건이 종결된다고 해서,국민들의 분통을 터뜨리는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하지 않겠습니까? 안전사고이든 정치적 사건이든..

정의는 진실,근면,성실,이웃사랑,부당한 탐욕 금지,나에게 있고 내가 행한 대로 대우받기,사기치지 않기 등과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의를 숭상하는 국가기강이 없는데,어찌 국민의 분통을 터뜨리는 일이 계속 발생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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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러번 망했습니다.

망하는 나라는 망하는 기강을 갖고 있어서 망한 것이며,그 기강을 바꾸지 않으니 여러번 되풀이 하며 망했죠.미래에도 언젠가는 또 망할 것입니다.기강을 바꾸지 않으면.

불의를 숭상하고 사기를 잘 치며 허위가 횡행하면,물건이든,工事든,기업이든,조직이든,국가든 부실해집니다.物理는 사기가 아니며 정해진 물리에 정직하게 충실할 때 그 물건은 물건다워지고 공사는 제대로 되는 것 아닙니까? 속은 물리에 충실치 않게 해놓고 겉만 그럴듯 사기를 치고,허위를 내보이니 그 물건이 폭삭 망하는 것이죠.

우리가 여러번 망한 국가기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잘못된 기강중 하나가 기고만장이라는 허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자기를 과대평가하고 타인을 업신여기는 기풍이 있으면 내실을 다지지 않고,자기실력배양에 충실하지 않고 니나노 ~♬ 놉니다.

그러다가 망한 나라에 고구려가 있습니다.(脩나라와 唐나라 우습게 여기다가 망함).고려가 있습니다.(蒙古우습게 여기다가 망함).조선이 있습니다.(여진족-청나라,日本우습게 여기다가 망함)

일본역사는 학교가 살짝만 가르치니 일본이 16세기 이후에 조선보다 강해졌다고 대충 생각합니다.저도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습니다.실상은 잘 모르겠으나 일본이 훨씬 이전 부터 우리보다 강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박혁거세 당시에 이미 倭寇가 신라를 침공했다는 삼국사기 기록이 있다하며,고려말에는 10년간 500번이나 침입약탈했다고 하며,한번 올 때 배를 100척,많을 때는 500척씩 거느리고 왔다고 하며,왜구 및 일본정부가 고대 부터 동남아시아 까지 왕래하며 약탈도 하고 무역도 했다 합니다.---위키백과 "왜구" 참조.또한,삼국시대에 우리는 기껏 왕이라 칭할 때,일본은 皇후라고 칭했습니다. 겁이 없는 건지?그만한 실력이 있었던 건지?기상과 배짱이 있었던 건지?허풍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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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기강을가진  무수한 나라들은 History repeats  itself법칙을 증명해주기 위해 숱하게 망해주었습니다.

그러나 몇몇 나라는 국가기강을 바로잡아서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법칙을 벗어났습니다.국민계몽운동이든 국가변혁 정치든,물줄기를 바꾸는 행동에 의하여.

국가기강이 개판이니 나 보고 어쩌라고??? 니들이 해봐라!!! 라고 말하는 왕이나 정치인이 있다면,국민의 소동에 부화뇌동하는,국민의 지지율(인기율)에 탐닉하는,국민이 흘러가는 대로 흘러가는 정치인이 있다면,뭘 모르는 말입니다.

나라 돌아가는 꼴 대로,사회가 나아가는 대로,국민들 살아가는 대로 그냥 놔둔다면 왕이 뭣하러 있고,정치라는 것이 뭣하러 존재해야 합니까? 나라의 재물을 나의 뱃떼지로 마구마구 밀어넣기,국민들의 재화와 편익을 아구아구 뜯어먹기가 왕과 정치의 뜻입니까?

잘못된 나라의 기강을 바로잡기 위하여 올곧게 나아가겠다는 것이 정치인의 윤리아닙니까?

사분오열,중구난방,사방팔방으로 흩어지는 국민들을 바른 길로 leading하는 것이 왕과 정치인의 본분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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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를 버리고,불의를 숭상하여 국민의 분통을 터뜨리는 국가기강을 가진 나라는 다시 망합니다.

역사는 되풀이되지만,되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History repeat itself,but it wo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