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7. 11일 저녁-시사탱크에 이영작 박사가 페널로 나왔다.솔직히, 내가 이박사였다면 장앵커에게 ‘니혼자 해삐라!’하고 퇴장 해버렸을 것이다.
토론의 본질이 아닌, 이박사를 턱없이 몰아부치기였다. 그럴수가 있나?
이박사는 사실상 시사 페널로 시청자들에게 호감이 가고, 토크메너가 좋아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논평으로 인기가 있는 분이다.

지금까지, 장성민의 시사탱크 진행과정을 보면 아주 위험한 행태를 보여 왔다.  그의 헌법적 가치와 이념의 내부를 의심하고있는 것이 나만의 독선 일까?
오만과 편견으로 점철되어있다.

선동적이고 경직된 보이스 컬러는 그의 인상과 더불어 마치 유니폼을 입지 않은-독일병정-을 연상케 한다. 유겐트의 전형적인 장교가 따로 없다. 나는 그를 보면 그가 부칸에서 생을 시작했다면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선전 선동과 카리스마는 - 현재 북한 지배세력이 꼼짝달싹 못 하도록 하는 보안분야의 일인자가 되어 남한이 두려워하는 기피인물이 되어 있을 것이다.

그의 방송 토크의 포괄적인 인상은 너무나 격정적이고, 반항적이며 저항적 기질로 시청자의 감정을 폭발시키는 감성자극의 압력을 소낙비로 뿌려대는데 인색치 않다..
그것이 끝없는 방송 속성의 경쟁 산물인지도 모르겠다. 솔직히 인간적으로 연민이 간다.- 작금의 우리사회가 그렇게 칼칼하게 비수를 품고 생존경쟁의 격앙된 전쟁터가 된 듯한 현실에서 파생된 배낭을 메고 가야 하는 원인이 어디에서 오는가도 생가 해 봐야 할 것이다.
부패와 모순을 옹호하자는 것이 아니다.
그의 안하무인 형태의 속사포 언어 폭격이 방송 영향력의 파행현상이 아니가?
물어보고 싶다.
우리 인간은 사물을 볼때 있는 그대로 보고 객관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에 매몰되어있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대로 보는 게 아니다. 영향 받고 조절된 자신의 주관적인 입장에서 본다. 음산하고 불길한 자기 자신을 본다.
물론, 장 앵커가 모든 방송 시사 이슈의 관점이나 평가가 모조리 틀린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상당수의 시청자와 조직에서의 기획의도가 들어맞아, 롱런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그의 열정에 일부 동의하기도 한다. 상당기간 그의 시사땅끄 진행을 반추해 볼라치면 한계에 왔다. 조용히 보편적 가치애 접근해주기를 바란다.
특히 오늘 이영작 박사와의 토크 메너는 분노로 다가온다. 이박사의 편에서 평가 하는 게 아니다. 진행 속성과 언어의 톤, 어휘선택이 누추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인식한다.
되도 않은 논리의 구원파 대변인인가 하는 젊은 늠에게 떡이 된바가 있지,- 오만의 결과였고 타산지석이 될거다. 공공선을 위한 끊임없는 발전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하지 않는가?

시사땅끄!
그의 혀 밑에는 도끼가 들어있다! 장 앵커는 하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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