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韓民國이 조만간 직면하게 될 수도 있는 '狀況' -뉴데일리 > (구)자유게시판(2012~2014)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大韓民國이 조만간 직면하게 될 수도 있는 '狀況' -뉴데일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로 작성일14-07-09 17:03 조회1,768회 댓글3건

본문

域內 대화 장려한다. 더 할 말 없다"는 투의 '사키'  美국무부 대변인 반응 外 이번 朴槿惠-시진핑 회담에 대한 美國側 공식논평은 없는 상태다. 침묵(무반응)도 커뮤니케이션의 한 수단으로 분류된다. 이 침묵의 의미를 아는 정부가, 누군가를 美國에 보내, 이해 내지 양해를 얻는 방안을 생각하는 모양이다. 
  
 설명하러 가나 안가나 韓國에 대한 美國 입장은 큰 틀에서 이미 정해졌다고 볼 수 있다. 향후 절제된 레토릭 정도는 오갈 수 있겠지만 韓國은 최소한 美國이 염두에 둔 '레드라인'을 넘었거나 線上 쯤에 위치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MD' 및 'AIIB'(中國주도은행)와 관련하여, 美國이 최근 발신하는 노골적 직접화법('가입해라', '하지마라')은 韓國에 대한 스텐스를 확정하기 위한 일종의 '미란다 원칙'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지금 美國은 분명히 의사표시를 했고, 韓國은 美國의 요구사항을 분명히 접수해 버린 상황이다. 당장 풀어야 할 시험지(MD, AIIB)를 받아 놓은 상태라는 이야기다. 분수 넘치게 親中反日이나 等距離 같은 것을 즐긴 代價로, 안받아도 될 시험지를 받아 든 처지가 된 것이다.
  
 국가 리더에서 일반에 이르기까지 만연해 있는 '向 中國 反日本' 성향으로 인해, 출제자(美國)가 원하는 답이 기재되어야 할 시험지에 출제자 의도와는 상관없는 기분내키는 式의 답이 기재될 가능성을 이제  배제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이 상황에서, 향후 美國이 韓國에게 취할 만한 태도와 관련해서는, 현재 日本이 보이고 있는 태도에서 일종의 힌트를 얻는 것이 가능하다. 日本의 태도는 지금, '韓國을 더 이상 배려할 필요 없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北日間 제휴 움직임은 이러한 변화된 日本의 태도가 빚어낸 대표적 사례다. 韓日間의 큰 갈등이 서로를 무시하는 상황을 초래했고, 이것이 오히려 상대(日本)에게 '자유로움'을 만끽하게 해 준 것이다. 
  
 美國은 한반도 남쪽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지 만 기존의 시각은 앞으로 바뀌어 나갈 가능성이 크다. 그간 혈맹으로서 이곳(韓國)의 '땅'과 '사람'과 '제반시설'을 지키는 의무감으로, 그에 걸맞는 돈과 병력을 지속 투입하고 유지해 왔지만, 日本이 그랬던 것 처럼 美國은 이제 韓國의 돌출행동으로 인해 오히려 '자유로움'을 느끼게 될 가능성이 있다. 韓國이 敵진영인 中國으로 마음이 기운 이상, 한반도內 '사람'과 '제반시설' 보호까지 염두에 둔 기존의 치밀한(피곤한) 유사시 플랜은 그 중요도가 현저하게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中國의 팽창야욕을 물리적 영역(Area)의 기준으로만 막으면 된다는 '誘惑'은, 美國內 예산삭감 내지 戰時 駐韓美軍安全 이슈 등이 부상하면 점차 따라서 커질 것이고, 이는 결국 駐韓美軍의 대폭축소 및 2선(日本 등) 전개 양상으로 귀결될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한마디로, '땅'(한반도 남쪽)은 절대 양보 못하지 만, '사람'과 '제반시설'까지 치밀하게 신경 쓸 마음과 비용은 넉넉치 않은 현실을 반영하게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유사시 美軍은 주로 후방 2선으로부터의 海空軍 위주로 작전을 펼치면 된다. 이 말은 다시 말해, 한반도 남쪽은 치열한 '전장터'가 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이야기에 다름 아니다. 유사시 敵(北韓 or 北韓+中國)이 한반도 남쪽으로 진격한 경우, 美軍은 空軍이나 海軍을 활용해 한반도 남쪽에 들어 와 있는 敵을 공격하는 상황이 된다는 이야기다. 그 때 전개될 주변환경은 '쑥대밭'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과도한 親中은, 美國에게 이러한 역설적 '자유로움'을 선사하여 韓國에게는 뜻하지 않은 '비극적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음을 미리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美國은, 6.25 당시 목숨걸고 싸우던 美軍將星을 밀고하여 敵에게 팔아넘긴 國民性이나, 먹고 좀  살게 되자 유행적 '反美'(장갑차, 광우병 등)에 휩싸이는 背恩忘德性과 함께, 6.25 당시 통일을 눈 앞에 둔 상황에서 中國의 개입으로 좌절된 통한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그런 中國에 붙는 韓國人의 沒歷史認識을 지금 지켜보고 있다. 자연 이쯤에서 美國은, 그간 무시했던 마이너한 주장('韓國은 언젠가 中國 屬國化')을 이제 새롭게(진지하게)조명해 볼 가능성 마저 있을 수 있다. 
  
 나아가, 이러한 中國에 대한 예속화 및 적개심에 가까운 日本에 대한 증오가 점점 더 심해지면, 美國은, 만약의 사태(中國으로 美國무기기술 유출, 對日本 감정적 공격 등)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韓國에 대한 '첨단무기'나 '핵심장비'의 제공 및 이전에 소극적이 될 가능성도 있을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는, 駐韓美軍 축소 및 2선 전개로 인해 더 이상 한반도內 첨단무기 배치가 필요없게 되는 상황과 부합하는 점이기도 하다. 
  
 정세에 어두운 위정자와, 바깥 세상 돌아 가는 것 하나도 모르고 앉아 있는 '우물안 개구리' 같은 백성들. 지금 韓國 모습은 흡사 이렇게 100 여년 前의 그것과 다를 바 하나도 없다. 우리의 지금 같은 (不義를 벗하는 듯한) 자세가 지속된다면, 美國의 눈에 비춰지는 韓國의 모습은 바로 '中國의 走狗'에 더도덜도 아닐 것이다.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지금은, 국가 리더나 국민들의 현명한 처신이 특히 중요한 시기다.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어리석고도 가련하기까지한 '짝사랑'을 하는 인간들은! ,,. 혹시나라도, '박 근혜'에 대하여, 막판에 극적 반전{우익으로의 완벽히 전향}하는 정책을 펼칠 것이리라는 소설같은 생각에의 개연성을 지니고 있을 겁니다. 저도 그런 실낱같은 희망을 반신 반의 품어 왔었지만, 이제 더 시간없으며, 그런 소설에서나 있는 '발단 - 전개 - 위기.절정 - 파국' 처럼에서의 'Happy Ending'한 '劇的 反轉'을 바라지도 않읍니다. 바래서도 않 되고요! ,,. 충실히 하루 하루 묵묵히 벽돌을 쌓아 나가듯 하는 착실한 업적을 기대하는 것이지 어느 날, "하루 아침에 깨어나보니 유명해져 있더라!' 식의 영국 작가 '바이런'식의 경우처럼인 현상은 바라지도 않고 '박 근혜'의 向後 남은 임기로 봐도 불가능합니다. ,,. 꼴값하고 개헌을 추진하려는 모양인데,,. 빠드~득! ,,.
'박근혜'를 彈劾 - 下野(탄핵 - 하야)'시키는 방책을 실천해야만 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무소속'을 찍어줘야! 그 아무리 유능한 인물이 여당 후보로 출마터라도 모조리 냉혹하게 버려야! ///// 여불비례, 총총.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주적인 북괴를 제외하면 가장 위험한 적이 바로 중국이지요. 그런 적의 미사여구에 넘어가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있는 박근혜도 대한민국의 적입니다. 대한민국에게는 미국이 필요하다는 안보적 현실을 무시하는 박근혜가 국가와 국민을 위태롭게 하고 있습니다.

계룡팔백님의 댓글

계룡팔백 작성일

외교는 북한이 잘 하는 것같습니다. 북한이 교려사를 연구 많이 해서 고려의 외교술을 많이 알고 있는 듯합니다. 우리도 배울 건 배워서 강대국 사이에서 중심 잡고 국익을 알뜰이 챙겨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잘 살게 해야합니다.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Total 25,367건 93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2607 한반도는 북괴에 의해 적화 통일된다 댓글(6) 구로 2014-07-10 2436 84
22606 북한의 미녀응원단과 박원순의 아름다운 가게 댓글(2) 경기병 2014-07-10 1792 39
22605 파렴치 & 무능 '박 근혜'정권이 붕괴되어져야 참된 유… 댓글(4) inf247661 2014-07-10 1809 25
22604 김명수 후보자가 깨지는 것은 반 전교조 성향이 강하기 … 댓글(3) 조고아제 2014-07-10 1734 24
22603 애국장교봉기!, 시스템 회원 감사 드림 댓글(1) 소서 2014-07-10 2131 80
22602 새민연과 새누리당의 차이는 없다. 있다면 오직... 댓글(2) 경기병 2014-07-10 1773 51
22601 김대중을 찜쪄먹은 박지원과 노무현의 김대중 협박. 댓글(3) 노숙자담요 2014-07-10 2296 64
22600 1997년 진성 빨갱이 5만 ,현재는 500만 댓글(1) korea 2014-07-10 1743 46
22599 친종북, 반한 언론 CBS 계열 "노컷뉴스" 파산은 신… gelotin 2014-07-10 1682 25
22598 중공의 내정간섭이 시작된다 댓글(1) korea 2014-07-10 1756 53
22597 “시진핑, 한국 주도 한반도 통일 원치 않아” WSJ 이름없는애국 2014-07-10 1737 26
22596 중국 역사상 최고의 명언 댓글(2) 오뚜기 2014-07-10 1848 22
22595 유병언과 부정선거의 공통점과 차이점 이재진 2014-07-10 1617 17
22594 양주 광사동 땅굴징후현장에서 발견된 발파석*인공가공돌*… 댓글(2) 김진철 2014-07-10 2327 44
22593 눈 앞에 보이는 것만 보면 대의를 그릇치기 쉽다. 댓글(1) 가디언 2014-07-10 1791 8
22592 평범한 악마들~ 토함산 2014-07-10 1735 33
22591 복지 유통업자 빨갱이 댓글(2) 멸공공수 2014-07-10 1718 30
22590 미국도 인간집단인 이상 간단치 않을 것이다. 댓글(1) 경기병 2014-07-10 1617 32
22589 필명, inf247661님 보시오 댓글(7) 돌石 2014-07-10 1732 15
22588 박원순시장 직속 홍보조직만 100명 넘는다! 댓글(1) 비전원 2014-07-09 1721 16
22587 변희재의 애국신당 핵심강령은 '강대국 코리아' 댓글(2) 비전원 2014-07-09 1745 44
22586 광딸 권은희를 광주에 꽂는걸 보니 결국 국정원 대선 개… 댓글(2) 조고아제 2014-07-09 1719 45
22585 근통 땅굴 댓글(1) 비전원 2014-07-09 1764 43
22584 중국 지도자들의 유서"~~거대 중국을 이룩케 한 단초다… 토함산 2014-07-09 1679 26
22583 최근 '나는보수다'(거짓보수땅굴부정반역자)의 추태를 보… 댓글(18) 절대악공산정권 2014-07-09 1970 29
22582 항해중 船上다툼하는 한국 이름없는애국 2014-07-09 1690 23
22581 헌법 제1조 ① 대한민국은 떼법 공화국이다. 노숙자담요 2014-07-09 1734 35
22580 日本이 韓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면 어쩔텐가? 댓글(1) 이름없는애국 2014-07-09 1664 21
22579 유병언은 안동역을 부르게 한다. 댓글(2) 이재진 2014-07-09 1787 12
열람중 大韓民國이 조만간 직면하게 될 수도 있는 '狀況' -뉴… 댓글(3) 구로 2014-07-09 1769 4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