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박사 구속할 경우 발표할 성명"에 대한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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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디언 작성일14-07-08 08:19 조회1,754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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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수사의 추이를 지켜보지도 않고 미리결과를 예단하고 성명서 만든다는 거? 더구나 외부로 알려 공포하는 식의 그거 웃기는 일 아닙니까?
지켜보는 양식있는 국민들 눈에는 어떻게 보일 까요. 혹 진정한 애국의 투쟁을 다가오는 박해 피하려고 용을 쓰는 모습으로 비취지진 않을 까요? 지박사는 이미 개인이 아닙니다.
더구나 현정권의 지금까지 실정으로 볼 때 이미 당위성을 잃은 걸로 여기는 국민이 많은 판에 검찰의 수사가 함정수사란 한들 미리 대비하는 모습으로만 비취지는 게 상책은 아니란 생각입니다.
차라리 이럴 때 "죽여라! 국민의 자유를 위해 내 한몸 죽겠다.고 정면 돌파로 나가는게 당연한 수순이 아닐까요!"
지금 까지 수많은 법정투쟁은 어디간 겁니까? 그용기 있던 모습은 다어데다 내버렸느냐 말입니다.
국민이 감복하는 진정한 애국자의 위상은 핍박당하는 가운데 나온단, 역사적인 사실은 망각한 겁니까?
지금까지 지박사의 투쟁을 지켜보며 존경하는 한사람으로 "지 박사 구속할 경우 발표할 성명서 "란 명제는 G박사 본인을 진실로 위하는 것 같으면서 사실상 G박사를 죽이는 결과란 생각입니다.
그건 한사람의 위대한 애국자를 겁쟁이로 보이게 하는 얕은 수단에 불과하단 걸 충언 드리는 바입니다.
댓글목록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지 박사님께서 적의 심리전에 잠시 당하신 것 같습니다. 밤 9시 경에 가족 분들이 모두 있는 때에 전화하여 출두를 요구하는 건 심리전이지요. 왜 밤 9시경에 전화하여 위압적인 말투로 했겠습니까?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지 박사님을 제압할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심리전에는 오히려 강공으로 대응하는 게 낫다고 보며 이는 가디언 님의 의견과도 같습니다.
지원병님의 댓글
지원병 작성일
두 분의 의견 존중합니다. 저는 만약을 위해 손해 볼 것 없고, 성명을 미리 준비한다고 박사님 이름에
결코 해가 되지않는다는 생각입니다. 아울러 이곳에 방문해서 점검하는 정부 관계자들도 박사님을
구속할 경우 어떤 반응이 있을 것이란 것도 알려주고 싶고, 정말 구속되실 경우 즉각적인 대응으로
시기를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또한 박사님이 일단 구속되시면 게시판은 엉망 진창이 될 것으라 예상합니다. 누가 박사님을 대신해서
이곳을 바로 운영하고 지도할 것입니까? 전에 지박사님이 잠시 구속되셨을 때 뜻밖의 반란이 있었고
혼란스러웠던 것으로 기억하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박사님은 더 이상 감옥에 들어가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박사님 대신에 글로
울분을 토하시는 회원님들 중에 감옥에 들어갈 각오로 헌신하실 분이 나타나면 좋겠습니다. 저는
아직은 감옥까지 들어갈 자신도 없고 들어가기도 싫습니다. 생각에 박사님도 검찰에 출두하는 것도
싫고 감옥 들어가기는 정말 싫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나는 감옥가기 싫으면서 박사님은 지금까지
고생하셨으니까 더 들어가서 고생하시요... 한다면 너무 잔인한 것 아닙니까? 박사님이 다시 감옥에
들어 가야할 만큼 누구에게 빚진 것 있습니까? 대한민국에 박사님처럼 전력투구하며 애국한 사람
있습니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박사님께서 이제는 모든 것 접으시고 남은 인생 평범한 사람들 처럼 가족들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소유할 권리가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한국에서 그런 삶을 누릴 수 없다면
망명이라도 하시어 미국에 오시면 좋겠습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자도 많지만, 배은망덕한 자들이
차고 넘치는 나라에서 누구를 위해 구속되고 핍박을 받아야 하겠습니까?
그리고 가디언님의 반론은 마치 지박사님이 저에게 그런 것을 부탁한 것으로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100% 오해십니다. 지박사님은 물론이고 그 누가 아이디어를 준 것도 아닙니다. 저는 지박사님은 물론
이곳 회원을 한번도 만나뵌 적도 전화 통화 한 적도 없습니다. 박사님의 글을 읽고 팬이된 사람입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지원병 님이 하시는 일도 매우 필요하고 병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다만 적의 책략에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걸 싸움의 기술 차원에서 이야기한 것이고요.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은 곧 적화되고 그 후에는 어느 누구도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없습니다.
가디언님의 댓글
가디언 작성일사즉생 생즉사 이말의 뜻을 새기라고 권하고 십습니다.
구로님의 댓글
구로 작성일
지원병님의 용기에 먼저 박수를 보냅니다.
삼국지, 손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백번 싸워서 백번 이기는 것이 최상의 것은 아니다.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 최선이다."
박사님께서 '애국적인 투쟁'을 하시는 동안에 시스템클럽은 피폐해 질 것이며, 그 분 자신도 심신이 황폐해져 갈 것입니다.
'유비무환' 입니다.
검찰(정부)에서 박사님께 심신의 억압을 가할려고 하는데 애국자가 핍박받는 모습으로, 투쟁으로 대응한다?
물론 좋은 얘기입니다.
지만원 박사님의 애국적인 사건을 먹고 살기 바쁘고 정치에 무관심한 국민은 대부분 잘 모릅니다.
이 사건으로 지박사님께서 또 다시 처벌을 받는다면 지박사님과 시스템클럽, 보수에 피해가 오지, 덕이 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또 좌파 언론은 '지만원 조사받다, 처벌 받았다' 등등 온갖 굿판을 벌려 보수, 지만원 무너뜨리기에 혈안이 될 것은 불문가지입니다.
'법정 투쟁에 당당히 맞서 정면돌파를 하라'
박사님께서는 물론 그렇게 하시겠지요.
그러나 법정투쟁을 당해보지 않는 사람은 그 피해를 알지 못합니다.
검찰 소환부터 심신의 압박을 느끼며, 조서받을 때, 법정에 기소돼 재판을 받을 때 등등 심신이 녹초가 됩니다.
이제 지만원 박사님 70대 중반으로 법정에서 애국 투쟁을 당당하게 하시라고 주문하는 것은 무책임한 것입니다.
우리는 글로서 그렇게 쉽게 주장을 하지만 당신이 감내해야 할 고통은 우리가 이해를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애국 활동을 박사님께 너무 많이 요구해서는 아니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지원병님의 책임있는 행동은 높이 살만 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박사님께서 핍박을 받을 때 대응하기 보다는 미리 미리 대비를 하여 검찰이 조용하게 종결 처리하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형태입니다.
단. 국내 문제를 좌빨처럼 해외에 홍보하여 대한민국을 망신주는 형태는 제고를 해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구로님 말씀에 크게 동의합니다!
공무원이 늦은 밤 쓸데없이 전화질해서 협박해야 할 곳은 좌빨새끼들 집이어야 합니다. 애국인이 천대받는거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을 지경입니다. 억울하고 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