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분께서 통일부 북한자료센터 unibook.unikorea.go.kr 에서 "윤이상"으로 검색하신 자료를 보내오셔서 올려드립니다.

  윤이상이 북한과 전혀 관련이 없다면 책에 그 이름과 일대기를 실을 필요가 전혀 없을텐데, 왜 책에 윤이상의 일대기가 실렸을까요? 궁금하군요. 여러분도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북한을 찬양, 고무하려는 의도가 아님을 밝혀둡니다. 법에 저촉된다고 생각되시면 알려주세요.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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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윤이상 (1917~1995)

윤이상은 우리 민족이 낳은 재능있는 세계적인 작곡가이다.

유년시절부터 남다른 음악적 소질을 가진 그는 음악에 대한 큰 포부를 안고 광복전 서울과 일본에서 작곡공부를 하였으며 광복후 빠리와 베를린에서 유럽작곡법을 배우고 베를린에서 창작활동을 하였다.

그는 작곡과 여러 가지 활동으로 조국통일과 반독재투쟁, 인권옹호, 박핵반적 운동에 적극 참가하였다.

윤이상은 생의 기간 5편의 교향곡과 4편의 가극 그리고 관현악, 실내약, 교성곡을 비롯한 100여편의 음악작품들을 창작하였다. 광주인민봉기와 전두환 군사깡패무리들의 광주시민 대학살만행을 고발한 관현악 《광주여 영원히》,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성전에 온 남녘동포들이 떨쳐 나설 것을 열렬히 호소한 교성곡 《나의 땅, 나의 민족이여!》는 그의 대표적인 작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