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란은 제가 육사를 졸업할 때, 같은 중대에 있던 후배들이 평해준 글들입니다. 자료가 유실되지 않고 보존돼 있어서, 자료로 남기기 위해 여기에 올렸습니다. 이 글들을 읽으시면서 회원님들께서도 회원님들의 어린 시절을 회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기 훈련 때였다.
대대장으로서 식당 계단에 올라 서고 있었다.
올라서서 한번 훑어 보았다.
서서히 입을 떼고....
우리 1학년 뒤에 섰던 2학년 생도 하나왈.
“참으로 침착 하단 말이야...놀래겠어 ”
지금도 그말이 생각나서 쓴다.
사실 간떵이가 큰 것 같다.
중선 맡은시,
- 왜 속사기나
- 최후의 한 방울까지
등등의 명언은 잊을 수 없다.
그 유모아 한 것들은 전방에서도 뿌려 주기를 바람도 하다.
그러나 꼭 한마디 속사기고 싶다.
작은 꼬추는 맵다고..
또 더욱 소근 거리고 싶다.
잔소리는 고만 합시다.
이제 큰소리 치고 싶다.
지금의 한국은 귀관의 솔직을 바라고 있다. *** 3대 양호 *** 1. 보행 자세 양호 2. 식사 자세 양호 3. 연애 정신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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