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의 얼굴을 가진 사나이

옛날의(늙은이) 아데나워는 천의 얼굴을 가진 사나이라는 별명이 붙도록 어떤 환경에도 적응 하도록 변덕스런것이 특징이라면, 오늘날의(젊은이) 지만원 생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개성을 소지한 사나이 라고 할 수 있다. 4학년때 처음에는 중대 선임하사로 근무하면서 또렷한 발음의 교육과 체구에 비해서는 많은 정열로 중대원의 군기 및 환경을 미화 했다는 것이 바로 그를 나타낸 것이다. 다음에는 일이학년  하훈대대장 생도로 많은 역량을 발휘 한적이 있고 적게는 일개분대를 화목하게 이끌어 가기도 했다. 이제 군인 생활을 본격적으로 개시하는 그의 눈앞에는 그의 뚜렷한 개성으로 개척해서 프랑스의 포병장교 나폴레옹의 능가할 업적을 남길 60만 대군이 있다. 칼보다는 펜을 택하는 것 같은 그의 태도는 포병의 지망을 한층 유효하게 했으며 많은 역사를 창조할 것이다.

추천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