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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남침과 형제나라 터어키군의 용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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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박사 작성일11-06-26 03:48 조회10,625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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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의 6.25 남침전쟁
아직 휴전중인 전쟁,잊혀져가는 전쟁,동족상쟁등으로 수식되는
 6.25의 60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사람으로 보면 환갑이 되는 날이다.
인생을 돌아보고 회한에 잠길 나이이다.
이제 지나온 인생을 정리하고 다가올 인생의 가을과 겨울이 오는 문턱을 준비하는 나이이다.
그러나
6.25때 고귀한 피로서 공산세력의 침략을 막아준 16개국 유엔군의
은혜를 잊지않고 꼭 기억하고 보답하자.
전쟁의 페허속에서 전세계  100여개 신흥독립국중 꼴찌에서 2등하던 나라가
이제는 세계 7위에 까지 이르는 오늘의 눈부신 발전과 부흥을 이룬 나라가 있도록
위기에서 지켜준 모든 유엔군 장병과 장렬히 산화하신 모든분들의 명복을 빈다.

터어키turkey)
16개 우방중 15000명의 군대를 보냈고 약3400명의 전상자를 낸 유엔군 최고의 용맹스런 군대로 공인된
형제 나라 터어키에 관해 알아보자.

터어키라는 어원(語源)은  투륵치라는 말에서 유래한 말로 투룩+치 이다.
이뜻은 투룩(용맹한)+사람(치)= 용맹한 사람,부족으로 원래 몽고부족의 하나로 퉁구스계의  우랄 알타이언어를 사용한다.
우리와는 역사적으로 한민족의 황금기인 고구려 시대의 역사에 등장한다.(연개소문등...)
투룩의 한자어 음역인 돌궐(突厥)족으로 불리우는 민족이다.
중국의 변방에 사는 모든 부족들을 펌하하는 오랑캐로 불리우는 소위 중화사상의 잔재로 그렇게 불리웠다.

터어키와 우리나라는거의 8000Km나 떨어져 있는데 어찌 같은 형제나라인가?
생긴것은 서양계로 보이는데 어떤이유로 몽고계라 할까?
우리의 역사에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는 형제의 나라?
오스만 터어키의 용맹성과 힘에 굴복하였던 과거의 역사의 공포로 EC유럽에서 경계하고 배척하는 나라?

간단히 이나라의 역사를 살펴보면

1.중국북방 지금의 몽고지방에서 활동하였다.
2.중국의 세력에 밀려 서진하여 2개의 돌궐국이 생겼다.
3.사라센제국(페르시아)의 용병으로 중근동에서 활약하였다.
4.사라센을 제압하고 셀주크 터어기로 터어키의 기본틀 형성
5.강성한 오스만 터어키가 20세기까지 아랍권의 패권을 잡고 있었다.

돌궐족은 유목민족에 속한다.
우리와 같은 농경정착형이 아니다.사냥감이나 목초지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이동수단인 말을 타고 이동한다.
지구를 동그란 사과처럼 보면 직선거리로는 멀지만 북극쪽으로 가면 더욱 가까워 진다.
국내 해외항공의 북극권 사용 항로를 참조하면 쉽게 이해할수 있다.

서쪽 아랍권으로 진출하면서 오랜세월을  통한 혼혈로 인해 용모가 서구화되었다
우리의 역사책에는 일제때에는 만주지방의 제패사실을  고의적으로 은폐하였고 해방후에는 고구려,발해등의 유적지가가 북한,중국,소련지방에에 있는 까닭에 연구와 조사의 어려움이 있어서 주로 신라,백제연구,조사에 치중하게 된다.당연히 두나라의 기록인 유물등의 없었다.

하지만 터어키의 고대문자가19세기말  몽고의 오르콘강지방 비석문의 의 발견및 고대 터어키 문자의 해석으로 그들의 정체와  거주지 역사를 알게 되었고 그들의 역사책에는 분명히 고구려와 한국에 관해 형제나라를 알게 되었다.우리들만이 잘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한예로 아래에 보는 비디오는 터어키 보병여단의 활약에 관한어느 터어키인이 쓴 영문판이다.
(영어가 좀 되시는 분은  아래글 SKIP)

6.25참전에 관한 혈맹 터어키 병사들의 이야기이다.숨겨진 비화이다.
터어키 국회의 동의도 없었고 적군인 북한과 중공,소련에 선전포고도 하지 않았다.
사실은 헌법(국제법) 위반사항이다. 하지만 모두들 형제나라를 도울 전쟁에 참전하길 원하였다.

요식행위가 중요하지 않았다. 피흘리는 형제나라를 생각하며
너무나 많은 군인들이  지원해서 추첨으로 지원병을 뽑는 세계전사에 기록될 아이러니이다.거의가 다 장교,직업군인등출신으로 이루어진 수준높은 1진 5000여명이 미국군한에 승선하여 20일 만에 부산에 도착한다.

대구등지에서 약 1달에 걸친 화기교체작업및 교육을 끝내고(그들의 가져온 무기가 성능이 썩 좋지 않았다.)
바로 전선에 투입되어 중공군과 일전을 벌여 유엔군 최고의 군인들로 표창되고 한국전사에 기록되었다.

한국전의 은인 맥아더 장군은 이들을 영웅중에 영웅이라고 칭송하였다.

회교도인 이들은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고 돌격때마다 알라신를 찾으며( 백병전으로 적을 무찌른 한 전투에는두개골파열및 창상을 입고 사망한 적의 수효가 약 500에 이르렀다는 기록은 이들의 용맹성을 보여준다.
터어키군 피해는 약 40여명 1당10의 백병전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것이다.일당백의 전공인것이다.
과연 용맹한 군대였다. 선조의 전통을 이은 군대였다
후퇴를 모르는 알라의 전사들이었던 것이다.

대민지원 사업에도 힘써 전국에약50여개의 고아원 ,학교를 세워 전후의 고아아 불쌍하고 굶주린 형제들을 도왔다.1953년 휴전이후 유엔군의 일부로 남어있던그들은 1966년 공식적으로 대한민국에서 철수하였다.........

 

6.25때 전사한 터어키군 어머니의 너무나 슬픈 애가(哀歌)레퀴엠




전쟁고아였던 한국인 양녀와 터어키군 양아버지와60년 만에 극적인 만남



터어키와 우리의 친선관계를  자세히 명시한 대단히 중요한 내용
 

댓글목록

환선문님의 댓글

환선문 작성일

수많은 유엔참전용사들에게 숙연한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과
산화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잊어서는

 안될것입니다 또한 그당시 참전을 어렵게 결정한 해당국가 위정자들 또한
고맙기 그지없습니다 소중한 자료를 접하게 해주신 조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빕니다

산머루님의 댓글

산머루 작성일

한국 기업들은 기업 순이익의 1%를 기부하여  6.25때 우리를 도와준 동맹국  특히 빈곤국가로 전락한 동맹국을  도와주는것이 은혜를 갚는길임을 잊지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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