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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뜻있게 보낸 현충일 

 

28묘역에 100분 내외의 회원님들이 오신 듯합니다. 제28묘역으로부터 시작하여 현충탑, 채명신 장군, 8묘역, 박정희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 순으로 줄을 지어 참배하였습니다.  

모두들 행복해 하셨습니다. 28묘역에는 특전사 가족들이 오셔서 대화도 나누었습니다. 28묘역에는 특별히 규모가 큰 꽃바구니를 배달시켰는데 꽃집의 실수로 배달이 안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다른 꽃집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그 꽃집은 현충원 내부에 있는 꽃집인데 엉뚱하게 그보다 작은 꽃바구니를 김대중 묘에 갖다 놓았습니다. 같은 꽃바구니를 이승만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 채명신 장군의 묘에 배달을 시켰는데 김대중 묘소에 500만야전군 의장 명의로 꽃바구니가 가 있으니 얼마나 황당합니까? 

한 회원님께서 얼른 김대중의 더러운 묘로부터 꽃바구니를 가져다 이승만 대통령 묘에 더 올렸습니다. 500만야전군 의장 명의로 2개의 꽃바구니가 올라 있습니다.  

현충원 행사가 끝나고 동네 음식점에 모여 또 화기애애하고 진지하게 시국과 장래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고 오후 5시경에야 헤어지기 싫은 것을 억지로 참고 해산들하셨습니다. 


제28묘역

제28묘역

현충탑

현충탑 참배



채명신 장군 묘소



채명신 장군 묘소 묵념

제8묘역

제8묘역 묵념



박정희 대통령 내외분 묘소



박정희 대통령 내외분 묘소 단체사진



이승만 대통령 내외분 묘소 묵념

사당동 근교 에서 점심 뒷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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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6.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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